“하나님이 나를 지키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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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나를 지키시는구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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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니면서 성경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나는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학창시절에 미래를 위해 공부에 열중하면서 결국은 교회를 떠났다.

2년 전 서울에 올라와 객지 생활을 하면서 생활은 안정되어 갔지만 내 마음은 어딘지 모르게 혼자 벌판에 서 있는 듯한 알 수 없는 불안함이 엄습해왔다. 그 무렵, ‘행복이 가득한 집’ 창간 15주년 특집호에 내 기사가 실리면서 그곳에서 편집주간으로 일하는 자매님을 만나 복음의 말씀을 접하게 되었다.

그 후 아내와 함께 서대문중앙교회를 찾아가서 목사님께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 죄 사함에 대한 말씀을 상세하게 들으면서 구원을 받고 참 평안을 맛보게 되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했다”(요 15:16)는 말씀은 내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진하게 느끼게 하였다.

구원받은 후, 하나님은 나의 삶 속에 많은 일을 하셨다. 얼마 전 회사일로 지방에 내려가는 도중, 졸음운전으로 자동차가 방어벽을 타넘고 45m를 지나가는 큰 사고를 당했다. 차는 폐차할 정도로 찌그러졌지만 나는 머리카락 하나도 다치지 않은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나를 지키셨다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처남이 구원받도록 기도했는데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는 말씀대로 지난 9월 국제전자센터 집회에 처남이 참석하여 구원을 받아 더 큰 기쁨이 되었다.
나를 구원하시고 참된 교회 안에 두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영어도 배워 내가 가진 이 복음을 해외에 있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

정리/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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