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죽으면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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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죽으면 어디로 가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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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다섯인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나는 유교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성인이 돼서야 비로서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15년동안 교회에 다니며 나름대로 성경도 많이 읽고, 많은 영적 체험도 하고, 직장에서 신우회 총무로 수년 동안 봉사하였지만, 내 마음의 갈급한 죄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기쁜소식선교회에 소속된 한 직장 동료가 내가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과거의 수많은 체험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잘못된 믿음을 소유했다는 것을 나는 인정할 수는 없었다. 그러면서도 인터넷으로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에 가끔씩 들어가 박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 보았다.

그러던 중 회사에서 승진하여 충남 보령으로 발령을 받았다. 2004년 9월 어느 날, 회식을 마친 후 술에 취해 있다가 문득 ‘내가 지금 죽으면 어디로 가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상태로는 지옥에 갈 것 같았다.
그날 나는 잠을 설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출근해서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여름수양회 복음반 설교를 들었다. 아침부터 밤 9시까지, 그리고 그 다음날까지 계속 들으면서 내 모든 죄가 흰눈같이 깨끗하게 씻어졌다는 사실이 믿어졌다.

그 후 하나님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고 하신 말씀처럼, 칠십 평생 유교만 믿으며 사시던 부모님을 비롯하여 동생들을 차례로 구원해 주셨다. 나와 우리 집에 이 큰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정리/진상희 기자 jinsh@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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