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죄를 짊어지고 가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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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죄를 짊어지고 가신 예수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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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 동네 여름성경학교를 통해서 교회를 처음 접했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노는게 좋아서 다녔고 고학년부터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착해 보이고 반듯한 인상이 좋아보여서 다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면서 하나님을 기억치 못하고 멀리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교회는 갈 수 없었고 일이 힘들고 마음이 강퍅해져도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 부모님이 자주 싸우시고 그로 인해 형제들끼리도 서로 마음을 주고 받기가 어색해져 마음이 무거웠던 시절에는 가끔 하나님을 생각했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31일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기쁜소식강남교회 한 자매님을 만나게 되어 많은 교제를 하였고 건네준 주간 기쁜소식 신문도 읽어보게 되었다. 신문을 읽어보니 기존에 내가 알았던 말씀이 아니었다. 그 다음날 그 자매님을 통해 성경말씀을 자세히 듣게 되었다. 구약시대의 속죄 방법과 예수님이 오시게 된 이유, 그리고 영원히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가심을 설명해 주셨다. 하나님이 ‘연약한 나를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심'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자 왈칵 눈물이 났다.
나는 지금까지 가정문제로 많이 힘들어 좌절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는데, 이렇게 구원을 받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또 하나님이 남편과 친정어머니를 비롯해 가족을 한 명씩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하나님이 우리 가족 모두를 구원하시고 복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

정리/ 변정아 기자 jeongahb@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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