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외면했던 나의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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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외면했던 나의 삶이"
[구원간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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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호(40세, 송파구)

하나님을 외면했던 나의 삶이

저는 오랜 세월을 술이 아니면 수면제로 잠을 청할 정도로 육신과 정신이 엉망진창이 되면서 한때는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삶의 의미를 완전히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저에게는 14년 전 구원을 받은 형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형은 저에게 수없이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저는 그것이 부담스럽고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형은 계속해서 복음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3차 수양회를 다시 가보기로 약속하면서 한편으로는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한번 매달려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수양회에 참석하여 하루 이틀 지나면서 또 다른 두려움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들어보라는 형의 말대로 해보니 예수님께서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가실 때 나의 죄도 가져가셨다는 말씀(요 1:29)이 믿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하나님과 대화를 하라”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믿음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형을 외면하고 하나님을 외면했던 14년이라는 세월이 억울하기도 합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이제부터의 또 다른 삶이 정말 기대됩니다. 내 안에 들어오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 진국언(35세, 목포시 산정동)

내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니

목포중앙교회를 다니는 아내가 제게 구원의 절박한 심정을 털어 놓으며 겨울수양회에 참석할 것을 권했습니다. 할 수 없이 수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는데 그 말씀들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난생 처음 취침 중에 남이 볼까 부끄러워 이불 속에서 “하나님, 저를 구원하소서! 저는 예수님의 피를 믿고 싶습니다”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많은 말씀을 듣는데 왜 믿어지지 않는지 참 답답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이라는 상징적 단어가 정말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지식과 윤리, 도덕 등으로 판단할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이 차츰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아멘! 아멘!” 하는데 정말 미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믿어보려고 하는 생각을 버리니 제 마음 안에 ‘예수님의 보혈이 내 죄를 다 사하셨다’는 말씀이 너무 은혜롭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의 공허함과 괴로움을 다 잊어버리고 아버지의 품안에서 그를 의지하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믿으려고 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곧 믿음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시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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