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예수님 보혈의 공로로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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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예수님 보혈의 공로로 가는 것”
[구원간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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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가을, 강원도 강릉에 사는 동생의 집을 방문했다가 중앙일보에 실린 박옥수목사님의 성경세미나 광고를 보고 집회에 한 번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목사님께서는 마태복음 22장의 임금님의 혼인잔치에 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님이 청한 손님들을 보러 나왔다가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그의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졌습니다.
저는 평상시에 기독교인이 아닌 불교나 유교를 믿는 사람도 착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을 보고 그들도 죽은 후에는 천당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80 평생 교회를 다녔지만 지금까지 천국에는 내가 노력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나의 잘한 자랑스러운 공로로 찬란한 내 옷을 입고 들어가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설교를 들으면서 자기가 만든 옷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그 사람은 내어 쫓기고, 천국은 오직 예수님이 만든 예복을 입은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천국은 예수님이 주인이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가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후 교회에는 나가지 않고 있었는데, 2년이 지난 금년 4월에 강남교회 한 자매님의 권유로 다시 박목사님의 잠실실내체육관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죄가 하나도 없는 의로우신 일만 33년 간 하신 거룩한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시고 돌아가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천국은 내가 무엇을 잘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보혈의 공로로 가는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내 나이 지금 너무 많아 죽고 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습니다. 잘한 일도 있는 것 같고 못한 일도 있는 것 같고, 죄인이기도 하고 의인이기도 하고….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나는 부족하여도 예수님의 공로 의지하여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사랑하셔서 이곳에 보내주시고, 모르던 것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을 갖게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리/ 남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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