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받았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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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받았을 뿐인데…
[구원간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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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특별히 죄를 의식하거나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셨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지는 않았다. 중학교 때 우연히 ‘휴거’라는 책을 읽으면서 지금 죽으면 천국에 갈 확신이 없었다. ‘더 열심히 믿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 반주도 하며 노력했지만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마음에 깨달아지는 것이 없었다. 결혼과 더불어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는데 며칠 전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한규 목사)으로부터 대구 실내체육관 집회에 참석해 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십여 년 동안 만나지 않았던 선생님 얼굴을 뵙기가 부담스러웠지만 내 마음에 해결 받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참석하게 되었다. 매 시간 말씀을 듣는 가운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 전에는 지식과 율법으로 내가 믿으려고 하니 힘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말씀을 받아들인 것 밖에 없는데 마음이 평안하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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