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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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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90년생이 온다」를 읽어 보니[북리뷰] 사회에 진출한 90년대생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요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윗사람들보다 아랫사람들 대하기가 더 힘들지 않아?”라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본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 등장했다. 작년 말 초판 발행 후 현재 13쇄나 인쇄할 만큼 인기를 끈 화제의 책은 임홍택의「90년생이 온다」(웨일북, 325p)이다. 
저자는 2007년 CJ그룹에 입사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담당하면서 90년대생 사원들과 소비자들을 접한 이후 받은 충격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1990년대에 태어나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한 세대는 기존 세대와는 다르다. 한 예로 출근시간보다 30분 전에 출근하라는 상사의 말에 무조건 순종적이진 않으며 충성의 대상이 꼭 회사여야 하냐고 반문한다. 특히 90년대생은 줄임말을 남발하고 삶의 유희를 추구하며 많은 분야에서 완전무결한 정직을 요구한다. 이런 세태를 보며 기성세대가 ‘얘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비판에만 그쳐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은 여러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90년대생의 특징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변한 것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대에 적응하려는 이들의 이같은 선택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고 해석한다. 저자는 결국 모두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기성세대가 90년대생의 특징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고정연 차장대우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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