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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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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의 호수를 품은 렌소이스 사막Global 생생 Report 브라질

우기시 지하수 상승으로 물웅덩이 형성

브라질 북동부 마라냥주(州)에 위치한 렌소이스 마랑네세스 국립공원은 면적이 155㏊에 달하며 9만개의 모래언덕과 수천개의 호수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하얀 흰모래를 가진 사막일 뿐만 아니라 모래언덕 사이에 생기는 물웅덩이로 유명하다. 
렌소이스 사막에 내리는 빗물은 땅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지하에 방수효과를 내는 점토층이 있어 1년 내내 지하수가 흐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기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 지하수가 상승하여 수천개의 물웅덩이를 형성하고 있다.
렌소이스 사막에서는 6개월이 우기(雨期), 6개월이 건기(乾期)인데 비가 오는 계절은 보통 1~6월이며 2월에서 5월 사이에 강우량이 최고조에 달한다. 그러므로 맑은 날씨에 물이 가득한 호수를 보려면 6월에서 8월 사이에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사막호수에 물고기와 거북이 등 생물 서식

렌소이스 사막의 주요 볼거리는 우기에 빗물로 채워지는 민물호수이다. 신기하게도 이 호수에는 물고기, 거북이 등 여러 생물이 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기 때 호수가 불어나면서 사막 쪽으로 흐르는 강과 연결되어 강에 있던 물고기나 알들이 호수로 넘어오기 때문이다. 
렌소이스 사막을 보면 호수가 모두 비슷한 모양이고 관광코스도 똑같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렌소이스 사막 국립공원에 있는 수천개의 호수는 서로 다르다. 매년 호수의 크기, 모양, 깊이 등이 변하며 심지어 물의 색깔조차 달라져 일부는 녹색 음영을, 일부는 파란색을 띤다. 
한편 강풍이 몰아치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건기에는 호수가 말라가는데 10월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진다. 그러므로 여행 전에 호수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브라질 상파울루 신수아 통신원
정리 조경준 차장대우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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