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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의 향연 제21회 광양매화꽃축제 Goodnews GWANGJU 752

하얀 매화꽃이 장관을 이루는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최대 매화 군락지 ‘광양 매화마을’

우리나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광양매화꽃축제가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잔잔하게 흐르는 섬진강과 꽃망울을 활짝 피운 매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이곳 매화마을은 국내 최대 매화 군락지로 매년 매화꽃축제를 연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광양매화꽃축제는 ‘매화꽃길 힐링 걷기대회’, ‘차(茶)와 윤회매(輪回梅)의 만남’,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매화산책로 곳곳에 매화를 소재로 한 성현들의 시(詩)를 전시한 야외시화전, 매화를 주제로 한 백일장과 사생대회, 음식경연 등이 열린다. 또한 매실 비누 만들기, 매화 공예품 만들기 등 관광객들이 매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인기다.

축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두 곳은

광양매화축제에 왔다면 빼놓지 말고 꼭 들러야 하는 두 곳이 있다. △첫 번째는 주요 축제의 장인 청매실 농원으로 이곳에는 농장 주인이 30년 동안 수집한 1800여 개의 오래된 항아리가 모여 있어 하얀 매화꽃과 어울린 모습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 또 매실농원을 다니다 보면 원두막과 시비, 초가집 등이 있는데 이곳은 ‘청매실농원 문학동산’으로 불린다. 박태상, 윤동주, 정채봉, 김승옥 등 이 고장 문인들을 기념하는 공원으로 이들의 글귀를 읽으며 꽃놀이와 함께 시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두 번째는 광양매화문화관으로 전시장, 공연장, 매실 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화마을의 역사와 매실에 대한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차(茶)와 윤회매(輪回梅)의 만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차와 윤회매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윤회매(輪回梅)란 조선시대 이덕무 선생이 잠시 피었다 지는 매화를 밀랍으로 만들어 차(茶)와 함께 사시사철 감상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꽃은 밀랍이 되고 밀랍은 다시 꽃이 되는 윤회를 상징한다. 이화엽 광양시 관광과장은 “올해 매화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꽃 축제로 정체성을 살리면서 전 연령층을 고려해 차별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생명과 태동의 도시 광양에서 꽃의 향연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송주환 기자 gwangju@igoo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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