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사 파송 간증/ 박영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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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사 파송 간증/ 박영국 목사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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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교회 안에 살면서 하나님이 저를 이끄시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은 단 한 번도 굽은 길이 없었고 항상 선한 길이었습니다. 제가 몇 년 전 기쁜소식강동교회로 파송되어 갔을 때에도 하나님이 이끄셔서 복되게 사역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기쁜소식뉴욕교회로 가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사실 저는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 한국에서 복음을 섬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지금까지 내가 너를 잘못된 길로 인도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느냐? 너는 지금까지 네가 원하는 길로 가려고 하지 않았느냐?’ 하면서 제 마음을 낮춰 주셨습니다. 그 후 전도자 파송 공문이 나왔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저를 보내시는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한국에 있으면서 성경도 많이 읽지 못하고 일에만 치우쳐 지냈는데, 박옥수 목사님께서 “뉴욕에 가면 일에 마음이 빠지지 말고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모든 것이 있다”며 “월드캠프를 진행하는 것과 교사와 학생들을 이끄시는 것은 말씀인데 그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곳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과 좀더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저는 뉴욕으로 가기에 정말 부족한 사람입니다. 영어도 완벽하게 하지 못하고 그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하나님이 저의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을 채워 주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뉴욕타임즈에 실린 박 목사님의 설교가 상당한 파문을 일으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는데 한 부류는 오래 전에 복음을 들었던 사람들이 뉴욕타임즈에 실린 말씀을 들으면서 ‘야!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다. 복음이 사라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복음의 꽃이 피고 있구나’ 하며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이고, 또 한 부류는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위해 오는 9월, 뉴욕에 마하나임 대학이 설립되어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또 음악부, 국제학부, 신학부에 학생을 모집하여 복음으로 훈련을 시켜 미국 복음화의 큰 밑거름이 되게 할 것입니다. 그곳에서도 GNC 학생들을 모집하여 세계 곳곳에 단기선교사로 보내게 되길 기도합니다.  
앞으로 뉴욕교회를 통해 세계 곳곳에 복음의 역사가 활발해지길 바라며 저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7)

정리/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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