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 뉴욕 그곳에 전해지는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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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중심, 뉴욕 그곳에 전해지는 복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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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에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나간 후 현지인들의 반응은. 많은 미국인들이 이런 말씀은 처음 들어본다며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한 주에 보통 30여 권의 ‘죄사함·거듭남의 비밀’ 영문판을 신청해서 읽고 있으며, 교회로 찾아와 구원을 받은 두 분은 지금 교회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번 뉴욕타임스의 길을 열어준 것(본지 4.30字 보도)을 본 뉴욕교회 형제 자매들은 미국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박목사님의 뜻에 마음을 같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오는 11월에‘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성경세미나를 갖게 된 계기는. 뉴욕타임스의 박목사님 설교를 읽은 많은 분들이 박목사님을 직접 만나길 원하고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싶어 해요. 하지만 기쁜소식선교회 소속 미국 교회가 대부분 한국인 중심으로 세워져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로 말씀을 전하고 신앙상담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많은 미국인들이 직접 박목사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집회를 열기 위해 최고의 공연 시스템을 자랑하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박목사님께서 미국을 향해 가진 복음에 대한 소망을 직접 듣고 집회를 준비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는데, 마침 IYF 월드캠프와 겹치게 되어 같이 참석하는 은혜도 입었습니다.

◇ 장소를 구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메디슨 스퀘어 가든’은 보통 1년 전에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대부분의 예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집회를 위해 딱 열흘의 시간을 남겨두셨어요. 미국은 Thanksgiving Day(추수감사절) 주간에는 행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집회를 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치 못한 일이어서 기도도 안 했는데, 집회가 결정되고 계약이 성사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집회를 미리 다 준비하셨다는 사실이 믿어지니까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 현재까지 집회 준비 상황은. 매주 화요일은 영어를 배우며 영어로만 생활하는 영어클래스를 하고, 목요일은 집회를 위한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IYF 음악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저지와 뉴욕에 있는 1,500여 곳의 교회에 뉴욕타임스에 실린 말씀을 보내고 있어요. 미국 사람들은 먼저 이 내용이 성경적인지를 살펴보는데, 진리에 대해 마음을 쏟고 인정하는 마음이 강해서 아직까지는 거절하는 곳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 미국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하와이 글로벌캠프를 하는 동안 박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근간으로 세워진 미국이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불행해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들도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오랫동안 사단에게 속아 자기 생각을 믿고 살아서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이에요. 미국인들의 마음을 다시 말씀 앞으로 돌아오게 할 복음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우리 선교 방향의 전환점이 될 ‘메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가 소망이 되고 기다려집니다.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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