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즐기는 여름휴가 대구포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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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즐기는 여름휴가 대구포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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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8.07.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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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두류코오롱야외음악당의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대구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송창식, 강산에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과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이 출연한다.

누구나 함께 무료로 즐기는 축제

2018 대구포크페스티벌이 7월 27일부터 3일간 두류코오롱야외음악당 및 김광석 거리, 수성못 야외무대, 동대구역 등지에서 열린다. 지난해 시민이 만나고 싶은 포크가수로 선정된 로이킴을 비롯해 송창식, 강산에, 정동하, 조관우 등 국내 최고의 포크가수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즐기는 축제로 다른 상업적인 음악축제와 달리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누구나 즐기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포크송으로 구성되었다는 점 때문에 매년 대구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온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크페스티벌에 참여하려는 이수진(34) 씨는 “작년 축제에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려 그 인기가 대단했는데 올해도 훌륭하고 유명한 가수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꼭 참석하려고 한다. 특히 음악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구에서 음악을 주제로 한 축제가 많이 열려 자부심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시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행사 마련

이번 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와 다르게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 포크노래자랑을 기획하였고, 본선이 축제 기간인 28일 두류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포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크로드를 비롯해 악기체험, 포크푸드라운지 등이 운영된다. 특히 포크음악다방에서는 추억의 DJ들이 직접 방문객들의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받아 현장에서 들려주는 코너를 마련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의 전반적인 행사기획과 아이디어 창출, 행사안내 등을 지원하게 될 자원 봉사자 ‘포키’의 활동도 기대를 받고 있다. 대구포크페스티벌 김환열(54) 조직위원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민 모두가 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타 지역민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의 음악과 문화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축제로 더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대프리카의 더위를 포크음악과 함께 이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백송이 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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