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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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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타고 바다 위를 여행해요~[현장탐방] 동해안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삼척 해상케이블카 타보니

작년 9월 운행을 시작한 이래 15만 명이 넘는 탑승객을 유치한 강원도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인기를 끌며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

“와~ 바다 밑이 투명하게 다 보이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 장호리까지 874m 구간을 잇는 동해안 유일의 해상케이블카인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지난 9월 26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한 달 만에 4만 5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 3억 2천만 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특히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는 2만여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탑승해 입장권이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 1월 초, 현재 총 탑승객은 15만 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 올 겨울 최강한파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탑승하려고 삼척 해상케이블카 정거장인 용화역을 찾았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용머리 형상의 경관형 정거장인 용화역과 장호역 두 곳에서 탑승 가능하며, 높이 25m 공중에 30여 명 정도 탑승하는 케이블카 2대가 왕복으로 운행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삼척 케이블카가 인기 있는 이유는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에서 동해안 천혜의 자연자원과 어우러진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탑승을 한 기자의 눈에도 유리처럼 맑은 에메랄드빛 동해 바다와 기암괴석, 어촌 마을 등 아름다운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

케이블카 바닥 일부분은 투명한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탑승객들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끼며 유리 밑으로 바다 풍경을 감상했다. 이날 케이블카를 탑승한 강석태(포항, 64) 씨는 “부산이나 다른 지역의 케이블카도 타봤지만 삼척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자연경관이 너무나 아름답다. 그런데 운행 시간이 10분도 안되서 정말 짧은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천 명이 넘는 수준이다. 해상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신당공원, 수로부인 헌화공원, 대이동굴, 미로정원, 장호비치캠핑장 등이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고 관광객 급증으로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매출도 향상되고 있다. 또한 특징적인 것은 케이블카 운영관리에 필요한 일자리를 저소득층이나 노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생활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이다.
삼척시 해양관광센터 김종운 계장은 “다른 도시에서도 케이블카 추진단이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벤치마킹하려고 찾아올 정도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겨울엔 비수기라 단체 관광객이 많지 않은데 앞으론 단체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나 기자 innakim@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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