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대덕 수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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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대덕 수양관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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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고 2008년 새해를 맞이한 김천 대덕수양관은 이번 주 2차 수양회 기간 내내 눈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었다.

감격스런 송구영신예배

형제자매들은 수양회 첫째 날 (12. 31) 저녁말씀을 마치고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또 다른 기쁨을 가졌다.
밤 11시부터 시작한 송구영신예배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영상으로 본 2007년 선교회 하이라이트 순서가 있었고 새해를 알리는 마지막 카운트다운 시간에는 참석자 모두가 “삼!” “이!” “일!”을 외치며 감격스럽게 새해를 맞이하였다. 이어 진행된 박옥수 목사의 신년 메시지 말씀은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이었는데, 참석자 모두에게 소망의 한 해를 여는 기쁨의 시간이 되었다.
한선희(38세, 인천시) 자매는 “송구영신예배를 함께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한 해 동안 우리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말씀 속으로의 여행

저녁말씀 주강사인 박옥수(기쁜소식강남교회) 목사는 자신의 생각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세계’로 옮기는 여행을 떠나자며 한 주간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창세기 12장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육신에 머물지 말고 말씀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의 세계로 옮겨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할 때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수양회의 꽃’ 복음반

오전과 오후에는 복음반, 전도훈련반, 그룹교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수양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복음반은 수양회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복음을 자세하게 풀어 주었다. 최명수(39세, 안양시) 씨는 한 달 전 친척의 권유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고 수양회에 오게 되었는데, 자기 죄가 주의 보혈로 깨끗하게 된 사실을 자세히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백경옥(47세, 부안군) 씨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감사하다. 특히 친정 어머니의 부주의로 언니가 떨어져 죽게 되었는데, 한평생 그 고통 속에 사신 어머니를 보면서 딱히 할 말이 없었다. 오늘 복음의 말씀을 듣고 보니 어머니에게 더 이상 어머니의 죄가 아닌 것을 알려 주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말씀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말씀으로 새해를 시작한 이번 2차 겨울수양회!
아무리 매서운 바람도 실내에서는 추위를 느낄 수 없는 것처럼, 주님 안에 있으면 어떠한 환란도 피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될 수양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세계로 들어오길 기대해 본다.

신혜정 기자 shjung@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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