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겨울수양회 (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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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겨울수양회 (5차)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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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차 겨울수양회가 대덕수양관에서 있었다. 22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다소 포근한 날씨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수양관으로 속속히 들어섰다. 한 주간 머물게 될 숙소에 짐을 풀면서 지난 주부터 시작된 ‘하와이 글로벌캠프’에 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에 대해 놀라워하며 앞으로도 크게 일하실 주님께 소망을 가져보기도 했다.  

◐… 저녁 말씀시간에는 부천교회, 한밭교회 등 지역교회의 형제 자매들이 마음으로 부르는 찬송이 말씀을 듣기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임민철 목사(동전주교회)는 누가복음 1장을 통해 “만물을 붙드시는 이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이 마음에 들리면 여러분은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모든 것을 갖추어 놓으셨습니다”라며 주님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계로 옮겨지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랬다.

◐… 오전 B시간에는 김영교 목사가 열왕기상 1, 2장을 통해 자기를 스스로 높인 아도니야와 요압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며 “자기 스스로 뭔가를 잘 하려고 하는 것은 사단에게 속는 것이며 자신이 무익한 존재인 것을 발견한다면 교회 안에 흐르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550여 명이 참석한 복음반(김욱용 목사)은 복음 1반과 2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한 주간 들려진 말씀을 통해 율법과 죄에 매인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다. 구미에서 참석한 김금희(45세)씨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오신 예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을 알게 되었고 형편이 변화되는 것보다 마음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 함양에 사는 임수택(70세)씨는 아들(임채길 집사, 기쁜소식강남교회)의 간곡한 권유로 수양회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아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를 가져가셨으니 이제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여 19년간 아버지를 위해 기도해 온 가족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임집사는 “너무 완강하셔서 모시고 갈 형편이 아니었지만 이번이 아버지에게는 마지막이겠다는 마음이 들어 강제로 모시고 갔다”며 작은 믿음으로 발을 옮겼을 때 주님께서 이미 아버지의 마음을 바꾸어 놓으신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 이번 수양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그 마음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참된 쉼과 마음의 평안을 얻고 또 주님의 일하심을 발견한 복된 시간을 가졌다.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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