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어린이 성경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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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어린이 성경캠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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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중앙침례교회(경북 김천시 평화동)에서 진행된 어린이 성경캠프(5,6학년)는 첫날 저녁말씀을 듣기 전 활기찬 ‘피노키오댄스’로 시작되었다.

댄스 팀인 (정창영, 5학년)어린이는 “부모님의 반대로 캠프에 참석할 수 없는 형편이었지만 그로인해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을 경험하였다”며 성경캠프에 참석한 것에 대해 무척 기뻐하였다.

또 광주제일 교회에서 준비한 ‘솔로몬의 재판’은 실감나는 연기로 아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많은 박수 세례를 받기도 했다.
저녁 말씀시간에는 이봉춘 목사(북인천교회)가 요한복음 5장 2절~9절 ‘만남’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 캠프가 진행되는 한 주간동안 새벽 6시 50분에 기상하여 명상의 시간과 아침식사를 마친 후 오전 A, B 시간에는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클럽활동 시간에는 영어반, 팝송반, 만들기반, 댄스와 퀴즈 클럽반으로 나누어져 활동을 하였다.

수요일에는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뮤지컬 ‘노아의 방주’와 이라크 참전용사인 장용원(공군, 북부산)형제님의 그곳에서 경험한 실감나는 전쟁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다음날은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성교육을 1시간정도 가진 후 ‘직지사’를 방문하고 반별로 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요한 3반 김보경(6학년)어린이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갖지 못한다면 내 생각 속에 갇혀 사는구나!“하는 것을 느꼈다며 캠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조금씩 입어가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감사해했다.
또한 요한 3반 박희림(6학년)어린이는 “나의 죄를 위해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이번 캠프의 진행을 맡은 이봉춘 목사(북인천교회)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아무 조건 없이 오직 약속에만 조건을 두었던 것처럼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아직 어리고 연약하지만 모든 조건이 주님에게만 있는 사실을 가르쳐 주면서 주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였다“며 어린아이들의 마음에는 이미 세상을 비출 작은 별로 바뀌어져 있다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 한 주간 진행된 어린이 성경캠프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되고 또 미래에 대한 소망의 세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귀한 시간들이 되었다.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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