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겨울수양회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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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겨울수양회 (4차)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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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대덕수양관에서 제35회 4차 겨울수양회가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3,3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숙소에서 짐을 정리한 후 대덕산의 아름다운 등산로를 산책하기도 하며 한 주간 들려질 말씀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찼다. 저녁 말씀을 듣기 전 볼리비아에서 단기선교를 마치고 돌아온 단기선교사가 그곳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간증 했다. 또 지역교회 형제자매들의 즐거운 율동과 찬양에 참석자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 4차 수양회 강사인 조성화 목사는 한 주간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불쌍히 여김을 받을 마음이 발견된 그곳에는 언제나 주님의 발걸음이 머물러 계셨습니다” 라며 구원을 받고 은혜를 입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살아가는 모든 순간 속에 주님의 긍휼을 입어야할 자인 것을 전했다.

◐… 900여 명이 참석한 복음반 에서는 복음 1, 2 반과 재 복음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한 주간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교회의 기쁨이 더했다. 벌교에서 참석한 김철수(53세)씨는 1년 전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복음을 전혀 알지 못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너무나 많은 죄를 지고 살아왔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 죄가 깨끗이 씻겨진 것이 믿어졌다”며 감사해했다.

◐… 인생의 황혼에서 오직 천국의 소망만을 바라고 있는 노인반에서는 150여 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 복음반 강사인 신문범 목사(안양침례교회)는 로마서와 레위기 말씀으로 알기 쉽게 복음을 풀어 전했다. 오후에는 즐겁고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온천을 다녀오면서 무척이나 즐거워 하셨다. 서인천 교회에서 참석한 김순문(79세) 모친은 “목욕을 하고 나오니까 피부가 보들 보들 한 것이 너무 좋아요, 만약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우리 여기 있는 이 노인들 모두 마귀에게 끌려서 평생 고생만하다가 지옥 갈 건데... 예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구미에서 참석한 전실경(70세)모친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늙은이들을 위해 큰 은혜를 입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젊은 때 많은 말씀을 들을 것을 권하는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 영생의 말씀과 구원의 기쁨이 넘친 이번 4차 수양회는 참석자들의 마음속에 분명한 말씀으로 남아 앞으로의 모든 삶이 주님과 동행하게 되길 바라는 소망으로 가득 찼다.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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