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부 영어권 수양회 은혜롭게 마쳐(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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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부 영어권 수양회 은혜롭게 마쳐(LA)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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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모아 행사를 준비

LA 기쁜소식중앙교회에서는 이번 행사 준비를 공사팀과 홍보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공사팀은 지금까지 중국인 예배당으로 썼던 단층 건물을 수양회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공사를 해왔고, 홍보팀은 인근 마켓을 중심으로 수양회 홍보 전단지를 돌리는 한편 미국 서부 지역의 각 대학교를 대상으로 Good News Corps 워크숍 홍보활동을 펼쳤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마음을 모아 수양회 하루 전날 공사를 마무리한 공사팀은 “멀리서 오시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말씀을 듣게 되길 바란다”며 무사히 공사를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영어권 참석자들이 많았던 이번 수양회는 말씀이 시작되기 전부터 참석자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고, 한국에서 파견된 제7기 Good News Corps 단원들의 댄스와 리얼스토리, 그리고 가스펠 그룹 리오몬따냐의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하였다.
또한 짧은 연극을 통해 죄가 씻겨지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 복음반에서는 수양회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과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복음을 들었다.

성경 속의 예수님을 알게 한 수양회

매시간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자에 대해 말씀을 전한 박옥수 목사는 “휘어진 나무는 손을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가지만, 부러진 나무는 세우려고 해도 다시 꺾이게 된다”며 주님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신앙은 쉬워진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이런 수양회는 처음이었다는 리챠드(男, 포틀랜드) 씨는 “많은 예화를 통해 예수님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존(男, 라스베이거스) 씨는 “수양회에서의 경험은 전혀 색다른 것이었다. 사마리아 여자의 말씀을 통해 내 생각 밖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수양회 진행부의 한 관계자는 “공사와 겹쳐 홍보가 부족했지만, 지난 5월 26일부터 LA타임즈에 다시 게재된 박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생각보다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많은 형제 자매들이 미국이 복음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 설명회도 가져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LA Good News Corps 3차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을 위해 Good News Corps 설명회도 개최되었다.
재작년 아프리카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Good News Corps 단원을 통해 체험담과 구체적인 활동에 관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그곳의 문화와 환경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질문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1차 워크숍(3.27~30), 2차 워크숍(5.8~11)에 이어 이번 3차 워크숍을 마친 학생들은 4차 워크숍(6.26~29 예정)을 마친 후 7월에 각국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뉴욕 집회(6.12 ~19)를 위해 11일 오후 뉴욕으로 출발했다.

LA 현지/ 김소미 리포터
정리/ 정민승 기자·유은지 기자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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