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바꾸면 내 몸도 건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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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꾸면 내 몸도 건강해집니다
Goodnews GWANGJU 669 - 인터뷰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7.07.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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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전문의로 지난 30여 년간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자연치유의학을 연구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을 되찾아 주고 있는 전인치유의학의 권위자 전홍준 박사(72, 광주 하나통합의원 원장)를 만나 건강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의학박사로 승승장구 하시다가 길을 바꾸시게 된 계기는 

A: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환자들을 만나면서 회의가 들던 중 1984년 일본 자연치유의학자로 유명한 와타나베 쇼의 ‘현대병에 대한 도전’이란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난치병이라 생각하는 질병들이 삶을 바꿈으로 치료되는 것을 보면서 자연치유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즈음 치료 불가능으로 진단을 받았던 간암 환자 한 분이 진찰실에 왔는데, 그 책에 나온 방법대로 치료한 결과 그분의 병증이 사라진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현대의학과 자연치료 의학을 아우르는 전인치유의학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Q:전인치유의학이란 어떤것인가

A:현대의학이 질병의 병증을 제거하는 쪽에 관심을 둔다면 전인치유의학은 질병의 병증뿐만 아니라 인간 전체에 관심을 가지고 치유하는 방법입니다. 
현대의학은 암 환자에게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요법 등을 통해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치료들을 주로 하고 있는데 그것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당뇨환자가 삶은 변하지 않은 채 약으로 혈당만 낮추는 것은 마치 자동차의 고장난 엔진을 고치지 않고 전자 경고 등불만 꺼놓는 것과 같습니다. 

Q: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나

A:거의 모든 병의 원인은 피가 깨끗하지 못해서입니다. 과식, 과로, 지나친 스트레스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이 피를 오염시키는 주원인입니다. 환자들이 생채식이나 절식, 호흡법의 개선 등 생활 습관과 생각만 바꾸면 어떤 만성질환도 치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각의 변화가 중요한데 어두운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연치유 요법을 적용해도 마음이 계속 어두운 생각에 잡혀 있는 환자는 치료가 잘 되지 않습니다. 병이 다 나았다고 믿고 치료를 받으면 신기하게 병이 낫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마음을 바꾸면 내 몸의 세포가 변합니다. 믿음이 곧 몸을 바꾸는 것입니다.

Q:최근 ‘원조생채식’이란 책을 편역(編譯) 하셨다는데 간단히 소개한다면

A:최근 출간한 책 ‘원조생채식’의 요지가 모든 병은 피의 오염이 근본 원인이므로 녹즙, 생채식 요법으로 피를 정화시키고 어두운 생각을 밝은 생각으로 바꾸면 거의 모든 병이 쉽게 낫는다는 것입니다. 비만, 피부병, 통증, 자가면역질환, 암 등 각종 난치병의 완치 사례담과 상세한 치료법, 치료 성과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나아가서 질병의 예방과 체질개선, 무병장수, 삶의 질 향상 등 최고의 비결들을 이 책에 소개했습니다. 

< 약력 >
- 통합의학센터 하나통합의원 원장 (現)
-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
-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의과학센터 연구교수
- 한서대학교 건강증진대학원 교수 역임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역임
광주/ 박초롱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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