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일본 東京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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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일본 東京 성경세미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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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집회소식 알려

매년 5월 일본에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가 올해에는 5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동경 신주쿠 요츠야구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를 위해서 일본 Good News Corps 모든 단원은 집회 2주 전부터 동경은혜교회(주종식 선교사)에 모여 공연준비 및 기도회와 가판 전도를 하였다. 작년까지는 한국 교민들이 많이 다니는 신오쿠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전광판, 전단지 홍보를 통해 자유롭게 집회소식을 알렸으나, 올해에는 기성교단에 소속된 상인들과 신학생들의 방해로 인해 오프라인만으로 집회 홍보를 충분히 할 수 없어 인터넷 매체로도 집회 소식을 알렸다. 특히 ‘동경유학생모임’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전체 회원들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하고 기독교 관련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집회 홍보를 하기도 하였다.

복음의 말씀 전해져

집회가 시작되면서 매 시간 Good News Corps 단원의 댄스 공연과 美 마하나임대학교에서의 마스터 클래스를 마치고 일본으로 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한층 더 새롭고 화려한 공연은 수많은 참석자의 마음을 열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사마리아 여인처럼 우리의 생각 속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지만, 우리의 생각이 비워지면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에게 흘러 들어온다.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원한 생수를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영원한 속죄를 주셨다”는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일본 황금연휴 기간(5.3~6)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전역에서 형제 자매들이 집회에 참석하였고, 대전도집회 전 주에 가졌던 미얀마인들을 위한 집회에 참석했던 미얀마인들 또한 참석하여 복음의 말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경에 사는 츠지(27세, 남) 씨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말씀이 마음에 그대로 믿어졌다. 이번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안수식·크리스마스 칸타타도 가져

14일(수) 오전 집회를 마친 후에는 목사·장로·집사 안수식이 있었다. 신진호 목사(히로시마교회)와 김종렬 목사(큐슈교회)가 목사 안수를 받았고, 그밖에 동경은혜교회 마츠모토 형제가 장로로 안수를 받았고 6명의 형제들이 집사로 세워졌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일본 교회에 더 큰 복음의 진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집회 마지막 날인 15일(목) 저녁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일본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을 보며 생애에 한 번도 보지 못한 황홀한 광경이라며 놀라워하였다.
이번 대전도집회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일본인들이 말씀으로 마음에 평안과 구원을 얻었고, 특히 안수식과 크리스마스 칸타타 등은 일본 교회에 큰 기쁨을 더해 주었다.

동경/ 김상현 리포터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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