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뉴욕교회에서 가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 4일간 아름답게 진행되었다. 뉴욕에는 30년 만의 기상이변으로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어 사역자들과 형제 자매들은 날씨를 두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집회 시작 전날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집회기간 내내 좋은 날씨가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 미국 동부지역 선교사들과 IYF 대학생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 단원들은 집회를 앞두고 아침 저녁으로 기도회를 가지며 공연과 전도, 뉴욕타임즈를 통해 집회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뉴욕타임즈를 읽은 사람들과 메디슨 스퀘어가든 집회 때 참석했던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였다. 또한 마하나임대학 공사로 인해 몸이 지치고 마음의 힘을 잃은 Good News Corps 단원들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하나임대학에 임한 하나님의 뜻을 흘러 받을 수 있었고 해외봉사 활동을 위한 새 힘을 얻을 수 있었다.
❖❖ 매시간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박영국 목사의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설교가 끝난 뒤에는 영어·스페인어·중국어·한국어 등 4개 언어로 복음반이 진행되어 언어문제로 복음을 듣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집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복음 앞에서 함께 웃고 같은 마음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Good News Corps 단원들의 댄스와 태권무 등 여러 공연과 뉴욕교회 합창단의 찬양과 연주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에 활짝 열게 하였다.
박옥수 목사는 4일간 열왕기하 4장 말씀을 통해 ‘신앙이란 어떤 것인가’를 설교하며 “누구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갖지 않고는 아무리 성경적인 지식이 많아도, 선을 행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것이며, 자신의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어떤 일을 만나든지 못 이룰 것이 없고 문제 앞에서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 Edwin Jimenez(41세, 남, Flushing NY) 씨는 “말씀을 들으면서 사람이 자기 생각을 의지하며 스스로 옳다고 믿는 것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다 아시고 손수 해결하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 집회를 진행한 기쁜소식뉴욕교회 임민철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은 미국에 대한 새로운 소망을 주셨다. 작년에 있었던 매디슨 스퀘어가든 집회 후 미국지역 전도자들이 언어가 부족하여 많은 사람을 얻지 못하고 하나님의 교회와 은혜의 세계 안에 머물도록 이끌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런데 말씀을 통해 완고한 우리 전도자들의 마음을 새롭게 해주시고 성도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소망을 주셨다.”고 말했다.
❖❖ 한편, 마지막 날인 7일(목)에는 뉴욕타임즈에서 마하나임대학 설립과 관련한 내용들을 집중 취재하였는데 조만간 뉴욕타임즈에 마하나임대학이 소개될 예정이다. 형제 자매들은 매디슨스퀘어가든 집회 이후로 불가능해 보이던 모든 일들이 약속대로 이루어진 것을 보며 기뻐하고 감사해 했다. 마하나임대학은 8월 28일 개교를 앞두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작년에 이어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성경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 이번 집회기간 동안 들려진 복음의 말씀은 뉴욕시민들의 마음을 바꾸어 하나님을 새롭게 알게 하였고, 또한 형제 자매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한번 경험케 하여 더욱 믿음을 견고하게 만들어준 복된 집회였다.
구원간증/ 마르셀로 지오바니(29세, 남, Flushing NY)
나를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
그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해결되지 않는 죄 때문에 고통스러웠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할 수 없는 나 자신을 보며 실망스러웠다. 그러던 중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으면서 2천년 전에 나를 거룩하게 해 놓으신 사실이 마음에 믿어졌다. 이제 나는 예수님으로 거룩하게 되었다.
나의 죄를 영원히 깨끗하게 하신 하나님, 이 진리를 찾고 복음을 듣게 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지/ 김응천 Good News Corps 단원
정리/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