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에 복음의 새바람을 일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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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에 복음의 새바람을 일게 하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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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  카

기쁜소식오사카교회(이원희 선교사)는 5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있었던 성경세미나를 위해 두 달 전부터 예배당을 새로 얻어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새 예배당은 2층 건물로 장소도 넓을 뿐만 아니라 교통도 편리하여 집회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었다.
집회가 시작되기 3주 전부터 오사카를 비롯한 큐슈·히로시마·시즈오카·야마가타·삿포로 지역에서 모인 17명의 Good News Corps 단원들은 일주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마음을 모아 오사카 전역에 전단지 10만 장과 포스터 1만 3천 장으로 성경세미나를 홍보했다.
집회가 시작되자 200여 명의 참석자들은 Good News Corps 단원들이 준비한 각 나라의 댄스를 보며 즐거워했고, 은혜롭게 울려 퍼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송에 마음을 열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를 일어나게 하신 것은 말씀 속에 그 병자를 일어나게 할 능력이 함께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 능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집회에 처음 참석한 수십 명은 말씀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각 지역에서 온 사역자들과 개인 신앙상담을 가졌는데, 그 중 상당수의 참석자들이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아 형제 자매들의 큰 기쁨이 되었다.
오사카 성경세미나를 총괄한 이원희 선교사는 “두 달 전부터 한국에서 발행되는 주간 기쁜소식 신문을 받아 한국인이 살고 있는 곳에 배부하였는데, 그 신문을 보고 많은 한국인들이 마음을 열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오사카에서 박목사님을 모시고 말씀을 전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으로 세워진 많은 한국인들을 통해 오사카 전역이 복음으로 뒤덮이게 되길 소망한다.

도   쿄

다음 날인 5월 17일(목)부터 18일(금)   까지 동경은혜교회(주종식 선교사)에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성경세미나를 위해 도쿄에 모인 6명의 도쿄, 치바 Good News Corps 단원들은 매일 기도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모았고, 포스터와 전단지 배포 등 거리전도로 도쿄 성경세미나를 홍보했다.
말씀 전 Good News Corps 단원들의 댄스 공연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기악 앙상블, 합창은 160여 명의 참석자들 마음을 말씀 앞으로 모으기에 충분했다.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의 탕자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영역 안으로 들어오면 우리의 힘과 의지가 아닌 예수님의 능력이 우리를 변화시켜 나가신다”고 전했다. 말씀이 끝난 후 3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일본 전역에서 모인 사역자들과 개인 신앙상담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도쿄 성경세미나를 총괄한 주종식 선교사는 “이번 집회는 지난주에 있었던 미얀마 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분들과 중국인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올해는 비자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인과 중국인들이 말씀 앞으로 돌아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박옥수 목사 남미 전도여행을 통해 남미에 큰 복음의 바람이 불었듯이, 이번 일본 성경세미나를 통해 말씀으로 변화될 일본을 소망해본다.

현지/ 석주희·임재록 Good News Corps 단원
정리/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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