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美圈의 중심 멕시코’에 전해진 복음의 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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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圈의 중심 멕시코’에 전해진 복음의 기쁜 소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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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인구의 90%가 가톨릭 신자로 복음의 불모지였던 그곳에 1993년 에스타도교회가 세워지면서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다. 그 후 13년이 지나는 동안 멕시코시티교회와 현지인 교회인 쁘라도스, 똘루까교회들이 세워져 많은 형제자매들이 복음을 섬기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에스타도교회는 예배당 신축공사를 했다. 마무리 공사를 앞두고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는 등 어려운 일이 많이 있었지만 그 일들을 통해 하나님을 얻을 수 있었다고 형제자매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어릴 때부터 가톨릭의 정서에 젖어 있는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마음의 어려움도 겪었지만 형편과 상관없이 전단지를 나눠주고 포스터와 플래카드를 부착하며 집회 소식을 알렸다.
매주 토요일에는 대형 슈퍼마켓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다니며 IYF 건전댄스를 선보여 자연스럽게 집회 소식을 전했다. 또 주간 기쁜소식 신문의 말씀을 스페인어로 번역해 많은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집회 소식이 전해지면서 말씀에 갈급한 많은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

●집회 첫날인 20일 오전부터 많은 교민들과 원어민들이 찾아왔는데, 그분들을 위해 멕시코에 미리 도착한 류동화(코스타리카 산호세교회) 선교사가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후 7시 30분, 집회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예배당 좌석은 참석자들로 가득 채워져 예비의자를 설치하였다. 말씀이 전해지기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에 멕시코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가스펠그룹인 리오몬따냐의 환상적인 기타 연주와 화음은 평소 기타 연주를 즐기는 멕시코인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어 연신 큰 박수와 함께 앙코르를 자아내기도 했다.
박옥수 목사는 집회 3일 동안 노아에 관해 말씀을 전하면서 “‘의’가 없었던 노아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의’를 주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는 ‘의’가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값없이 의로운 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노아가 입었던 큰 은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말씀이 전해진 후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고 일어나 계속 신앙상담을 원해 신재훈(페루 리마교회) 선교사가 복음반을 진행하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죄가 씻어지는지 자세히 복음을 풀어 전했다.

●쏘니아(31세, 똘루까) 자매는 “말씀을 들으며 항상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것이 발견되면서 복음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34세, 라 아후스꼬) 형제는 “그동안 마약과 술에 취해 살면서 교회를 배척했다. 그런데 이번 집회기간 동안 말씀을 들으면서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물처럼 살았던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돌아가심으로 내 죄가 사해진 것을 알게 되었다”며 감사해했다.

●이번 집회를 마친 후 ‘죄 사함 이후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에스타도교회(강사 류동화 선교사)와 도미니카 산토도밍고교회(강사 신재훈 선교사)에서 후속집회가 계속 진행되었다.
대자연처럼 넉넉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멕시코인들에게 들려진 복음의 말씀은 또다시 드넓은 멕시코 전역에 전해져 일생을 율법과 죄의 사슬에 매여 고통하는 많은 멕시코인들에게 참된 자유와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을 소망해 본다.

현지취재/ 박인주 기자 goodnews7@goodnews.or.kr
정리/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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