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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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7.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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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가을을 맞이하여 기쁜소식강남교회 6·10·11지역 형제 자매들은 관악·송파·강남 지역주민들에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9월 13일부터 이틀간 국제전자센터 12층에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3개 지역의 형제 자매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저녁으로 기도회를 가지며 오전·오후에는 병원전도 및 가판전도를 통해 집회소식을 전했고, 신문전단지 15,000부와 책자를 나눠주며 지역주민들에게 집회소식을 알렸다.
송선영(10지역) 자매는 “가판전도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집회강사인 박옥수 목사를 알아보았다. 어떤 사람은 매년 체조경기장에서 하는 성경세미나에 꼭 한번 참석해 보고 싶었다며 지역집회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면서 예비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첫날부터 형제 자매들의 친지들과 전단지와 책자를 통해 참석한 사람들은 말씀을 듣기 전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의 찬송과 아프리카 민속노래 아카펠라 공연에 마음을 활짝 열고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했다.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6장의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전달이 되면 우리의 마음은 놀랍게 변화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흐르고 있고 그 마음과 내 마음이 같이 흐르게 된다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신앙은 자신의 약함을 발견하고 자신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부자의 좋은 형편이 그를 자기 생각대로 살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꺽으며 생각을 부인하는 사람은 복된 사람인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말씀을 마친 후 2부 시간에는 개인 상담을 통해 복음의 지식은 있지만 마음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람들과 종교·죄·율법에 매여 있는 사람들에게 성경에 나타난 죄 사함의 복음을 상세하게 전했다.
▲백영하(35세, 구리시) 씨는 “부자와 나사로에 관한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마음을 꺾고 살지 않고 살아온 내 모습이 보였다. 계속 말씀을 들으면서 내 마음을 어떻게 꺾는 것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식(26세, 망우동) 씨는 “교회를 다닌 적은 없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뜻이 제게 전달되어 변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신(52세, 인천) 씨는 “나름대로 성경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마음에는 풀리지 않는 의문이 많았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의문이 풀려 기뻤고 앞으로 계속 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송정하(27세,신당동) 씨는 “아프리카의 정서를 느끼게 하는 아카펠라를 들으면서 음악이 주는 감동을 통해 말씀을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 매시간 600명 이상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지역집회는 처음 참석한 사람들만 70여 명이 넘어 진행부의 큰 기쁨이 되었다. 형제 자매들은 초청한 사람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며 자신의 연약함에서 벗어나 복음을 전할 때 오는 큰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김윤자(14구역) 자매는 “복음을 전하면서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정한 사람을 보내주시는 것을 보았다. 함께 참석한 사람이 나와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번 집회를 진행한 도기권 장로는 “목사님에게 일하시는 하나님이 동일하게 형제 자매에게도 일하실 수 있는데 우리는 형편에 머물 때가 많았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은 부담스러운 일을 뛰어넘어 우리의 삶을 복음 편으로 달려 나갈 수 있게 하셨다”며 감사해했다. 또한 진행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집회를 자주 마련해 서울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 선교부에서는 이번 지역집회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과 해외에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집회 실황을 실시간 방영하기도 했다.

❖❖ 다음달 체조경기장에서 갖는  서울 대전도집회(10.28~11.1)를 앞두고 기쁜소식강남교회 6·10·11지역 연합으로 가진 이번 집회는 형제 자매들로 하여금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믿음을 갖게 하였고,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복음의 말씀을 통해 구원을 얻어 새로운 삶을 얻게 한 복된 시간이 되었다.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신혜정 기자 shjung@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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