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 요셉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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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 요셉을 주제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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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죄 사함의 말씀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흑암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영숙(36세, 중계동)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봄, 가을로 가지는 서울시민을 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올 가을에도 열두 번째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 요셉’이라는 주제로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으로 나누어 총 9회에 걸쳐 시리즈로 말씀이 전해졌다. 이어 11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는 장소를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기쁜소식강남교회로 옮겨 진행하였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위해 진행부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설교 내용을 요약한 가이드북을 나누어 주어 말씀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집회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과 노약자들을 위해 체조경기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했다.

◐… 집회가 진행된 한 주간은 갑작스런 추위와 함께 절기로는 입동을 맞이하여 다소 쌀쌀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씀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체조경기장을 찾았다. 집회 시작 전부터 관중석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경기장 입구에서 나누어 준 가이드북을 미리 읽어보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설교가 시작되기 전 펼쳐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매회 들려질 말씀을 미리 맛볼 수 있게 하였는데, 첫째 날 ‘우리를 찾으시는 예수님’을 주제로 독창, 중창, 혼성합창과 앙상블 연주를 선보였고 한 주간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어 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한 주간 창세기 37장에서 50장 사이에 나타난 요셉의 생애를 통해 예수님을 소개하였고, 또 어떻게 믿음이 이루어지는가 자세히 설명하여 참된 믿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였다.

◐… 2부 초청시간, 죄 사함 받기를 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무대 앞으로 나왔다. 이어 상담원들과 함께 개인상담을 가지며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말씀을 대하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안산에서 참석한 박대웅(25세) 씨는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씻으셔서 이제는 죄가 없다. 나를 의인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화(홍익대 3) 학생은 평소 Goodnews Corps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집회에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나의 모든 죄를 다 사하셨다는 것이 확실하게 믿어졌다. 이제 죄인이 아닌 의인으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 이번 집회는 매시간 약 5천 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수백 명이 구원을 받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인터넷 생중계를 보며 함께하였는데, 실시간 ‘시청자 의견 참여코너’에서는 “너무 추하고 더러운 삶을 살았는데 주님은 내게 많은 복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의견과 “내 느낌, 내 형편과 내 마음을 믿고 살았던 것이 바로 사단의 마음을 받고 살았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한다”는 등 수많은 의견이 접수되었다. 또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함께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동시통역 되었다.

◐… 이번 성경세미나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부에서는 KBS, MBC, SBS에 광고방송을, 주간 기쁜소식신문 30만 부와 전단지를 발행하여 서울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플래카드와 경기장 앞에 전면 광고탑을 만들어 집회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타락한 한국 교회는 회개해야 합니다’는 내용을 실어 집회 소식과 함께 한국 교회의 현 실상을 낱낱이 보여주기도 했다. 신문이 전해지면서 “내 마음을 그대로 전한 것 같아 속이 후련하다, 그러한 내용을 속 시원히 말해 주어서 고맙다”는 시민들의 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

◐… 이번 집회는 타락한 교회와 자신만을 믿고 살아왔던 많은 사람들에게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혀 주었고, 한국 교회에 큰 경종을 울려 주었다. 한편 진행부에서는 이번 대전도집회를 마친 13일부터 한 주간 서울지역 각 교회에서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후속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말/씀/노/트

우리가 죄와 유혹과 싸우면 넘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싸워야 이길 수 있습니다. 아무리 결심과 각오를 해도 우리는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만 받으면 됩니다. 요셉이 형들을 사랑했던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사실만 믿으십시오. 요셉의 삶을 살펴보면서 참된 믿음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김성훈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

◇ 이번 성경세미나의 특징은.

이번 집회에서는 ‘타락한 한국교회는 회개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회개’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북한 핵실험 이후에 국민들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수선한데, 나라가 어려워지는 것은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떠나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면 이 나라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또 하나님께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을 보내어 일하고 계심을 볼 때 하나님 앞에 소망이 있었습니다.

◇ 후속집회 초청메시지

요셉이 하나님께 약속을 받은 후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결국은 그 약속대로 형편을 넘어서  왕이 되었습니다. 이번 후속집회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요셉을 이끄셨던 것처럼 여러분의 삶도 아름답게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우리를 갇힌 데서 건져 내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케 하실 것입니다.

구원간증·1/ 이욥(49세, 정릉)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은 ‘나’

얼마 전부터 교회에 다니면서 한국 교회의 좋지 않은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어 교회에 마음을 닫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 친구의 부모에게서 IYF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교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말씀에 대해 좀더 알고자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내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은 것이 발견되었고, 내가 없어졌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죄 사함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나의 모든 삶을 주님께 맡기고 싶습니다.

구원간증·2/ 임광자(71세, 방배동)

의인으로 다시 태어나

대방역에서 가판전도를 하는 자매님들을 만나 집회소식을 듣고 신앙서적도 빌리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죄가 있어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알고 있었는데, 매일 짓는 죄가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보혈이 나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죄인이 아닌 의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나를 구원하시려 지금까지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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