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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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성경세미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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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번째 대전도집회를 맞이한 광주지역 전 교회는 집회 전에 먼저 기도회를 가졌다. 진행을 맡은 박영준(광주제일교회) 목사는 모든 경험과 방법을 내려놓고 지금 마음을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이 더 이상 일하실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형제 자매들은 모두 마음을 돌이켜 복음을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었다.

광주 전 지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누어 한 달 전부터 뉴욕 타임스와 LA 타임스에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게재된 신문 100만 부를 통해 광주 전역에 집회소식을 알렸다. 또 200여 대가 넘는 시내버스 외부에 집회광고 포스터를 부착하기도 했다. 특히 집회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광주 지하철 전광판과 신문, 케이블방송을 통해서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기성교회에서는 근거 없는 비방으로 방해를 하기도 했지만 계속되는 집회소식에 오히려 광주시민들은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첫날인 10월 30일(월) 저녁, 가판 전도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 형제 자매들의 손에 이끌려온 사람들로 금새 체육관 1층이 가득 찼다. 집회 기간 중 박옥수 목사는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각오와 생각을 믿은 베드로가 세번이나 주를 부인했다. 그 후 진정한 자기 모습을 발견했고 그때부터 주님이 그에게 일하실 수 있었다. 우리도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알고 내가 옳다고 여기는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놀라운 축복을 받는다”며 말씀을 전했다.

오남순(43세, 서구 금호동) 씨는“올해 4월에 유방암 수술을 하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했고 하나님을 만나고 싶었어요. 그러다 이번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려고 어려움을 주셨고, 이미 하나님 계획 안에 내가 들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평안했어요”라고 말했다. 또 김행이(48세, 서구 금호동) 씨는 “기성교회에서는 매일 회개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예수님이 이미 우리 죄를 씻어놓으셨다며 거짓된 내 생각을 부인하라고 하신 말씀이 너무 좋았어요. 이제야 의인이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매시간마다 200여 명의 새로운 분이 찾아왔고, 말씀이 마친 후 많은 사람들이 개인 신앙상담을 신청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자신의 옳은 행위에 묶여 있었던 수많은 광주시민들이 죄와 율법에서 해방을 받고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던 복된 집회였다.

광주/ 서영란 syr419@hanmail.net
정리/ 박인주 기자 goodnews7@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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