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도시 ‘울산’에 복음의 기쁜 소식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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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에 복음의 기쁜 소식 전해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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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이후 KBS 울산홀에서 세 번째로 가진 이번 집회에서는 매 시간 1,500여 명이 참석하여 말씀에 뜨거운 관심을 가졌다. 집회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은 형제 자매들의 초청이나 전단지, 신문을 보고 참석하였는데, 특히 신문에 실린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보고 감동을 받아 참석한 사람들이 많았다.
첫날 저녁 말씀이 전해지기 전, 세계적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합창단은 얼마 전 러시아의 국립음악원 교수인 아나톨리의 지도 아래 한층 더 성숙된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에 활짝 열게 했다.
한 주간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을 통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지만 속에는 더러움과 악한 생각을 그대로 두고 껍데기만 진실하게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셔서 소와 양들을 쫓으셨듯이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면 우리 마음에 미움, 악함, 어두움이 쫓겨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이 없는 사람의 겉모습은 예루살렘 성전처럼 화려하지만 속은 짐승들로 우글거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사람은 갈릴리 혼인 잔칫집처럼 기쁨과 소망이 있고, 행복과 사랑이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설교를 마친 2부 시간에는 죄 사함의 복음을 더 자세히 듣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앙상담 시간을 가져 많은 사람들이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말씀을 들었다. 김영철(41세, 남외동) 씨는 당뇨로 인해 실명되어 고통하던 중 집회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았는데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아버지를 떠난 탕자가 주려죽는 모습이 나와 같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이 너무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또한 안순애(40세, 무거동) 씨는 “그동안 복음은 들었지만 잘 믿어지지 않아 고민했었다. 그런데 신앙상담을 통해 나의 모든 죄가 사해진 것이 믿어져 기쁘다”며 감사해했다.

◐… 대전도집회를 앞둔 울산지역 교회에서는 집회 한 달 전부터 예비집회와 가판전도를 통해 집회소식을 알렸다. 또한 전단지 40만 부를 발행하여 나눠주었고, 주간 기쁜소식 신문과, 경산일보, 라디오, KBS, MBC, UBS, 케이블TV 등 대중매체를 통해 자세히 집회소식을 전했다. 또한 울산 시내 곳곳의 육교에 현수막을 설치하였고, KBS 울산 홀정면에 선전탑을 세우고 애드벌룬을 띄워 울산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 한편, 진행부에서는 이번 성경세미나에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생방송을 실시하였는데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로 중계되었다. 또한 선교회 홈페이지에 ‘시청자 의견 참여 코너’를 마련하여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 산업화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공업도시 ‘울산’, 다소 삭막한 울산시가 이번에 전해진 복음으로 말미암아 진정한 ‘희망의 도시’가 될 것에 기대와 소망을 가져본다.
이번 집회를 마친 후 10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남울산침례교회, 기쁜소식포항교회, 기쁜소식경주교회에서 ‘죄 사함 이후에 오는 축복’이란 주제로 후속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인터뷰/ 강대성 목사(울산중앙침례교회)

◇ 집회를 마치면서

집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가운데 힘있게 역사하셨던 주님이 사모되었습니다. 이번 대전도집회를 놓고 형제 자매들과 함께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돕는 자들을 보내주셔서 순조롭게 집회를 알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집회를 알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박옥수 목사님의 집회를 기다리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집회 때는 특히 형제자매들의 믿지 않았던 가족들이 참석하여 구원을 받아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가 무엇보다 울산 시민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집회의 모든 분위기를 하나님이 붙드셔서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 후속집회 초청 메시지

이번 집회기간에 박목사님께서 요한복음 2장을 통해서 울산시민들에게 말씀을 전하셨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계속해서 울산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후속집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모든 축복이 참석하신 울산시민들의 마음에 임할 것입니다.

울산/ 이성호 기자 hoshe7@goodnews.or.kr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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