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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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서울 대전도집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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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일)부터 10일(목)까지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서울에서 10회째 맞은 이번 집회에는 매회 약 7,000명이 참석하였는데 진정한 회개를 통해 죄 사함의 복음이 힘있게 전해진 그 감동의 현장을 취재해 보았다.

■■ 지난 4월 잠실 실내체육관 집회에 이어 국내 최대 실내체육관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11월 6일(일)부터 10일(목) 까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서울지역 형제 자매들은 집회 시작 한 달 전부터 지역집회와 가판전도를 하며 집회소식을 알렸고, 집회 전날인 11월 5일(토) 새벽에는 강남교회 장년 형제들이 지하철 전도를 하며 집회소식을 알렸다. 오후에는 집회 장소인 올림픽공원에서 가스펠 그룹인 리오 몬따냐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라이처스패밀리가 공연을 하며 집회소식을 알렸는데 산책과 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공연을 지켜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시내 곳곳에 육교현판과 TV, 라디오 등 모든 방송매체를 통해 집회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특히 GTV에는 박옥수 목사의 영상칼럼이 1일 4회, 2주 동안 방영되어 많은 문의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 또한 집회 홍보용으로 신문전단 100만 부와 소책자 25만 부를 발행하여 서울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서울지역의 형제 자매들은 ‘이번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온 마음을 다해 집회소식을 알렸다.
 

 

■■ 11월 6일(일) 저녁, 드디어 집회가 시작되었다. 집회 시작 1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서 현관에서 나누어준 ‘회개와 믿음’ 말씀노트를 읽어보며  집회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1부 그라시아스의 합창 공연은 한층 더 세련되고 풍성한 음색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고 앙상블의 세련된 하모니와 이중창에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큰 박수를 보내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2부 말씀시간에 박옥수 목사는 ‘회개와 믿음’에 대해 말씀을 전하면서 ‘참된 회개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죄 사함을 받는것’임을 강조하면서 성경 여러 곳에 나타난 참된 회개와 믿음에 대해 설교를 했다.

한 주간 들려진 죄 사함의 말씀을 들으면서 참석자들은 기뻐하며 박수를 보내는 등 그 어느 집회보다도 뜨거운 복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집회 마지막 날에는 참석자 대부분이 죄 사함의 확신을 갖고 손을 들기도 했다. 이번 집회에는 시리즈로 말씀을 들을 수 없었던 사람들을 위해 말씀 테이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세심한 배려가 있었다.

■■ 체조경기장처럼 넓은 장소에 무대를 설치한다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음향과 조명을 담당한 박철용 집사(기쁜소식 강남교회)는 “프로젝터(액정 영사기)가 중간에 있어서 트러스를 설치하기가 어려웠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음향과 조명하는 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신문전단지를 받고 연결된 ‘T1시스템즈’의 직원 6~7명과 이사 부인이 참석하여 오전, 오후로 말씀을 들으면서 신앙에 도전을 받아 테잎을 구입하기도 했다며 많은 사람이 이 일을 통해 함께 말씀을 듣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해했다.  
 

 

■■ 안산에 사는 이금숙(31세)씨는 집회에 오기 전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개의치 않고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4년 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감정에 이끌리는 신앙을 하였는데 예전에 들었던 말씀과는 전혀 다른 성경말씀에 놀라웠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셔서 이제는 의인이 된 것이 믿어진다”며 기뻐했다.

또한 김종훈(62세·성남)씨는 그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마음이 항상 죄로 인하여 무거웠는데 우연히 잠실에서 가판전도를 통해 집회소식을 듣게 되어 참석하여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씻으소서’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확실하게 죄가 씻어졌다고 기뻐했다.

■■ 매 시간 1,000여 명의 새로 온 사람들이 참석한 이번 집회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로 동시통역되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었는데 스페인어를 동시통역한 이찬미(25세·파라과이) 자매는 “이 집회가 새로 오신 분들을 위한 것 같지만 사실은 저를 위한 것”이었다며 “많은 스페인어권 사람들이 복음의 귀한 말씀을 들었으면 좋겠다”며 통역을 하는 일에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해했다.  
 

 

또한 인터넷 선교부에서는 시청자들을 위한 실시간 시청자 의견 참여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는데 시청 소감 중에는 ‘말씀이 내 마음안에 들어와 참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소망의 마음을 말씀을 통해 넣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과 ‘박옥수 목사님의 피를 토하는 듯한 말씀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되어 너무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이 있었다.

■■ 자신의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 줄로 생각하던 서울의 많은 종교인들에게 진정한 회개와 믿음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힌 이번 집회는 한국 교회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하였다. 한편 진행부는 이번 대전도집회가 10일(목)까지 체조경기장 집회를 마친 후 11일부터 12일(토)까지 기쁜소식강남교회로 장소를 옮겨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4일부터 서울지역 각 교회에서는 한 주간 후속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이번 집회에는 특별히 Goodnews Corps 지원자들을 위해 체조경기장에 방을 마련해주었는데, 지원자들은 이곳에서 집회 전에 자유롭게 모여서 담소를 나누기도 했고, 집회 후에는 서로 신앙상담을 나누는 장소로 활용하였다.

특히 지난 10일(목) 오후 3시에는 집회 장소에서 서울, 경인 지역 Goodnews Corps 지원자들을 위한 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약 15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간증을 듣고 리오 몬따냐의 공연에 이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 설교 요약/ 참된 회개와 믿음

참된 회개는 죄 사함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회개를 해도 여전히 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회개한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를 범한 후 하나님께 자신이 간음했고 살인만 했다고 고백한 것이 아니라 근본 죄악 덩어리인 자신을 보며 죄를 씻어 달라고 했습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시 51:7). 그 말씀으로 다윗이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우슬초의 피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미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죄의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슬퍼하고 괴로워한다고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놓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롭다고 하십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다 버리고 하나님이 거룩하다 하시면 거룩하다고 믿으세요.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구원간증·1 / 오자인 (52세·서초구 양재동)

저는 이제 의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항상 죄인의 위치에서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제 마음의 밑바닥에는 죄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 죄를 씻어 보려고 했지만 잘 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마트에 쇼핑을 갔다가 가판전도를 나온 자매들을 만나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말씀이 너무 좋았고 알아 듣기 쉬웠습니다. 그후 신앙상담을 통해서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듣고 저의 모든 죄가 씻어진 것이 믿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저는 이제 죄인이 아니고 의인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교회에서 많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구원간증·2 / 김대헌 (24세·성남시 중원구)

우슬초에 피가 발라진 것처럼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말씀을 들으면서도 제 마음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고등학교 2학년 이후로 교회를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에 여자친구의 소개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말씀이 너무나 재미있고 제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전에는 죄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근본 죄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윗의 이야기가  제 마음에 남았고 우슬초에 피를 발라서 정결케 된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인해 저의 모든 죄가 눈처럼 씻어졌다는 것이 믿어졌습니다. 저를 구원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성훈 목사 인터뷰

- 이번 집회의 특징은.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은 서울에 새롭게 복음의 장을 열게 하셨습니다. 또한 특별히 많은 사람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번에 ‘회개와 믿음’에 대한 말씀을 전하셨는데 한국 교회 교인들이 회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정확한 말씀을 통해서 마음이 변화를 입은 분들이 그 어느 집회보다도 많았습니다.』

- 이번에 구원받은 분들에게 한 마디.
『자기 자신에게서 돌이키면 은혜를 입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자기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교회와 말씀의 인도를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후속집회 초청의 말씀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 16:31)
이번 집회를 통해 구원을 받은 분들이 후속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의 깊이와 넓이가 더하여지고 또한 그분들의 가족이 구원을 받고 참된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에 속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취재/ 이현혜·이진희 기자
사진/ 이규열·박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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