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를 밝힌 복음의 빛
상태바
빛고을 광주를 밝힌 복음의 빛
[광주 대전도집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10.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지역교회에서는 염주 종합체육관 집회를 앞두고 집회 소식을 알리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오전에는 가판전도와 심방을 하였고 교회버스 앞뒤 면에 광고 현수막을 부착하여 광주 시내를 다니며 집회 소식을 알렸다.

또한 소책자와 신문 전단지 10만 부를 특별 제작해 배포하며 시내곳곳에서는 육교현판과 선전탑을 통해 집회소식을 알렸다. 한편 MBC, KBS, KBC(광주 지역방송)에 12일~19일까지 광고방송을, 동아일보에는 ‘세계 곳곳에 소망을 심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는 제목으로 기사와 함께 전면광고를 실어 집회소식을 알렸다.
 

 
   

◆◆10월 17일(월) 드디어 집회 첫날, 오전부터 형제 자매들의 손에 이끌리거나 또는 TV, 전단지와 신문 등을 통해 300여 명의 사람들이 새로 참석했다. 오전, 오후로 전해지는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듣기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드러운 하모니와 기악앙상블의 협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말씀 앞으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5일간 박옥수 목사는 마태복음 20장의 ‘포도원의 농부’에 대한 비유를 들어 포도원의 주인이 품꾼을 얻은 것은 일을 시키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은혜를 입히려는 하나님의 마음인 것을 전하면서 죄로 말미암아 멸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해 말씀을 전했는데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혼란한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었다. 말씀을 마친 후 대다수의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계속해서 2부 시간에는 그분들을 위해 신앙상담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 중 김수진(48세·쌍촌동)씨는 “마귀가 불행해지도록 프로그램을 넣었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에 일어나는 대로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편에 마음을 닫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예수님께서 자신의 모든 죄를 지고 가신 사실이 믿어져 구원을 받고 기뻐했다.

또한 1년 전 이곳 염주 종합체육관에서 구원을 받은 장효순(광주은혜교회)자매는 이번 집회에 가족과 동료를 초청하였는데 그들에게 참석을 권유할때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믿음으로 담대히 대할때 하나님이 그들을 집회로 이끄시는 것을 볼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집회 진행을 맡은 박영준 목사(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시무)는 “창세기 48장 13절에 야곱이 죽기 전에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축복을 할 때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운 것을 보면서 이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고 창대케 되는 것을 기뻐하시겠다는 마음이 들고, 이번 집회를 통해서 죄와 율법에 매여있는 자들과 빚진 자들, 형편에 있는 자들이 희년을 맞아서 하나님께로 돌아와 생명을 얻고 참된 자유를 얻겠다”며 한 주 동안 행하신 하나님의 크신 역사 앞에 기뻐하며 감사해했다.

이번 광주집회를 통해 형제 자매들은 한결같이 본인의 수고와 애씀으로 단 한 사람도 초청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오직 종들의 약속 안에 있는 말씀들이 세밀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볼수 있었던 축복된 집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교회에서는 본 집회를 마친 후 24일(월)~28일(금)까지 ‘죄 사함 이후의 축복’이란 주제로 세곳에서 (송정교회, 광주제일교회, 광주은혜교회) 후속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옥수 목사 말씀 노트/

신앙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완벽하게 이루어 놓은 사실을 마음에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이미 혼인 잔치가 시작하기 전에 오찬을 다 준비했습니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사 44:22). 우리가 주님 앞으로 오면 죄를 사해 주신다는 것이 아니고 이미 죄를 사해 놓았으니 돌아오라 하십니다.
우리 죄는 2000년 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단번에 씻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완벽하게 모든 것을 갖추어 놓았습니다. 내 자신을 보면 죄 없다고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내 죄가 씻겨진 것이 명백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구원간증 / 최현숙 (50세·광주시 남구 봉선동)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유전적으로 ‘토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여 평생 약을 먹어야하는 지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은 대학교수로 지식인 층이지만 저는 항상 마음에 눌림을 가지고 외롭게 지내야 했습니다. 남편을 따라 오랫동안 불교를 믿으며 나름대로 선을 행하고 마음에 평안을 가지고 싶었지만 동생에게 재산을 넘겨주면서 내 속에 선한 것이 없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미용실에서 전도를 나온 정점숙 (광주은혜교회)자매를 알게 되어 성경이야기를 나누는데 제 마음에 맞지 않는 부분으로 여러 번 다투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듣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자매의 초청으로 염주 종합체육관 집회에 참석하여 무화과 나뭇잎과 가죽옷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제가 한 것은 무화과 나뭇잎으로 죄와 허물을 가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한 저를 사랑하셔서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님의 가죽옷으로 덮으셔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주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들은 후 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발견되어 너무 감사하고 이제는 교회 안에서 자라고 싶습니다.

이현혜 기자 chambaram@korea.com
박주희 기자 ezel95@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