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을 위한 김성훈 목사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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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을 위한 김성훈 목사 성경세미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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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앞두고 전북지역의 모든 사역자들과 형제 자매들은 집회를 처음 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준비와 열심보다는 하나님이 온전히 일하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집회를 준비했다. 동전주교회(임민철 목사)에서는 한 주간 성경공부를 가지면서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전주시민 1%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는 마음으로 축호 전도와 가판전도를 중점으로 하였는데 비가 오면 가판을 비닐로 덮고 비를 맞으면 전도를 했다. 한편 군산, 익산, 정읍 등 주변 교회에서도 한 마음으로 이번 집회를 준비했다.

◆◆본 집회는 매시간 약 1,000명이 참석하였고 300여 명이 넘는 새로 온 사람들이 전단지나 전도를 통해 집회에 참석하였다. 말씀을 전하기 전 전북지역 연합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강사인 김성훈 목사는 한 주간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에게는 기쁨, 소망, 평안이 충만하고 가득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이든 다 모자라지요. 하지만 하나님께 있는 충만한 것을 끌어당겨 받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라며 아무리 지혜가 없어도 하나님의 지혜를 받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자기 생각을 버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들일 것을 전했다. 말씀을 마친 후 많은 사람들이 회관 곳곳에서 신앙상담을 하는 모습들이 사뭇 진지해 보였다.
 

 
   

◆◆그동안 삼성문화회관에서 가진 몇 차례의 성경세미나를 통해 말씀을 듣고 복음을 들었던 사람들이 포스터를 보고 다시 참석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삶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인도를 받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말씀을 들으면서 기뻐했다. 노영애(57세·전북완주 용진면)씨는 포스터를 보고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으면서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피를 흘려 내 죄가 깨끗이 씻겨져 의인 된 것이 믿어진다”며 감사해했다. 또한 익산 영등동에 사는 정성철(46세)씨는 선배의 권유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내가 율법을 지켜 거룩해져야 하는게 아니라 거룩함을 입어야 한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고 내 마음에 하나님이 주신 거룩함이 있다고 이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임민철 목사는 “이번 집회는 교회 안에서 형편을 바라보는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 수 있는 신앙의 큰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여리고성에 정탐군이 들어가기 전에 이미 하나님이 라합의 마음을 바꾸어 놓았던 것처럼 하나님은 ‘전주’라는 성을 우리에게 싸워 이기라고 하지 않고 먼저 가셔서 심령들의 마음을 바꾸어 놓으심에 대해 놀랍고 감사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는 복음의 지식은 알고 있지만 정작 그 마음에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성령의 인도와 참된 교회의 인도를 받지 못하던 사람들이 다시 한번 말씀 앞에 자신을 깨트리고 말씀 그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놀라운 변화의 역사가 전주지역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아름답고 복된 집회였다.

구원간증_ 김혜진(28·전주시 덕진구)
 

 
   

이젠 ‘의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크게 나쁜 짓을 했거나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는 일은 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늘 죄 때문에 무겁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에 참석하여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나의 죄를 깨끗게 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니까 ‘정말 나를 위해 그렇게 하셨나보다’ 하는 마음이 들어 평안하고 죄가 깨끗해졌다는 확신이 들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젠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사 목사님 말씀 중에 아프리카 단기선교사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이 일에 동참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일어났고, 이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 하나님을 삶 속에서 경험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이현혜 기자 chambaram@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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