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BS홀 대전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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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BS홀 대전도집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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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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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월)부터 6월 3일(금)까지 부산 KBS 홀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1986년 10월 무궁화관(이사벨여고 대강당) 집회를 시작으로 부산지역에 복음의 진보가 있었는데, 그 집회를 시점으로 매년 대전도집회를 가져왔다. 20년이 지난 2005년 대전도집회, 그 감동의 현장을 취재해 보았다.

○… 대전도집회 두 달 전부터 부산지역 교회에서는 400만 부산 시민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집회소식을 듣게 하기 위하여 MBC, KBS에서는 80여 회, 라디오와 케이블 TV 각 채널에서는 3,000회 광고방송을 하였다.

또한 형제 자매들은 가판전도를 하며 전단지와 소책자를 나누어 주며 집회 초청에 온 마음을 쏟았다. 집회 전날인 토요일과 주일오후에는 울산지역 형제 자매들이 모여 함께 전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들과 청년회에서는 일일찻집과 IYF 활동을 통해 집회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 많은 사람들이 신문 전단지와 가판을 통하여 교회로 문의 전화를 하는 등 집회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작년에 인도네시아에서 복음을 접한 분이 인테넷에서 집회 광고를 보고 위치를 물어보기도 했고, 또 어느 아주머니는 가판에 진열해 놓은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보며 작년에 벌교에 있을 때 ‘석화 전시회’를 통해 교회를 알게 되었다며 교회에 방문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기도 했다.

○… 집회 첫날부터 시간마다 형제 자매들의 손에 이끌리거나 또는 전단지와 주간 ‘기쁜소식’ 신문을 통해 약 500여 명의 사람들이 새로 참석했다.  마치 하나님이 노아 방주 안으로 각기 종류대로 짐승들을 이끄신 것처럼 현관을 통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였다.  

○… 말씀을 듣기 전 그라시아스의 합창은 매시간 참석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말씀 앞으로 이끌었다.
 

 

○… 집회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엔 이미 여러분이 의인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가지고 살면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여러분의 마음에 놀라운 생명의 역사가 힘있게 일어날 것입니다.
저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받아들인 후 그 마음에 성령이 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잡게 되길 바랍니다. ‘이제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죄가 없고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이 마음에 임하여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설교를 했다.

○… 부산 KBS 홀 여러 곳에서는 말씀을 더 듣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신앙 상담을 하였다. 참석자 중 안병님 할머니(70세)는 누군가 두고간 신문을 읽고 집회에 참석하였는데, 리브가의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인 것을 발견하고 복음을 깨닫게 되었다. 날마다 죄를 위해 회개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며 주름이 깊은 얼굴로 감사하다는 말을 그칠 줄 몰랐다.

○… 인터넷 선교부는 인터넷 시청자들을 위한 코너를 운영하였는데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는 제 인생의 거울이 되어 준 말씀이었습니다. 죄로 가득한 내 모습에 놀랐고, 말씀을 들으면서 나에게 입히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시청자 소감이 있었다.

이번 부산 KBS 홀 집회를 통하여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창 49:22)는 말씀처럼 교회 안에 허락하신 약속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의 담을 뛰어넘는 복되고 은혜로운 집회였다.


인터뷰 - 조성화 목사(부산대연교회 시무)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은 모든 나무에게 열매를 맺는 직분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사기 9장에서 가시나무새는 왕이 되고자 하는 욕망에 끌려가다가 귀한 열매를 잃어 버렸습니다.

세상의 욕구에 요동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의 열매를 맺는 전도자의 직분에 온 마음을 두고 사시는 하나님의 종의 삶이 너무 아름답고 저 또한 그러한 삶이 복되다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모든 짐승들을 그 종류대로 방주 안으로 들어오게 하신 말씀을 약속으로 주시면서 많은 사람들을 오게 하셨고 풍성한 말씀으로 채우셨습니다.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금성희·이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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