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실내체육관 대전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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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실내체육관 대전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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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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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매 시간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는데 죄와 행위에 매여있던 대구 시민에게 믿음의 길을 열어준 감동의 현장을 취재해 보았다.

●●● 대전도집회를 한 주 앞둔 지난 10일(화)부터 4일간 남대구 교회에서는 예비집회를 가졌다.
대구지역에서는 이번 대전도집회를 위해 특별신문을 제작해 배포하였다. 지난 2001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전해진 박옥수 목사 설교를 8면으로 구성, 9호까지 만들어 약 150만 부를 가가호호 전달했다.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신문과 소책자뿐 아니라 육교현판과 플래카드, 포스터 그리고 KBS, MBC, TBC TV와 MBC, TBC 라디오에 2주간 동안 약 30여 차례에 걸쳐 이번 집회를 알렸다.
 

 
   

●●● 우리 귀에 친숙한 찬송가와 ‘내영의 노래’를 편곡하여 부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송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평안과 말씀을 듣기에 합당한 상태로 이끌어 주었다.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 치뤄진 집회에서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성경 갈라디아서 1장부터 6장까지 시리즈로 말씀을 전했다. 첫 시간 박옥수 목사는 갈라디아서를 쓴 사도 바울에 대해 소개하면서 당시 제자들에 의해 선출된 ‘맛디아’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을 비교했다. 이와 같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하나님을 섬기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하나님이 원하시고 성경이 말하는 부분을 소홀히 하고 외면하는 신앙을 지적했다.

●●● 수요일 저녁 시간에 강사 목사는 DNA 복제 비유를 통해 사단이 인간에게 넣어준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하나님과 같은 의를 얻는 부분을 스크린을 통해 세밀하게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 중 남녀 한 명씩을 모델로 세워 성경에 나온 인물을 친숙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 참석자 중 김영전(여·35세)씨는 지난 87년 대구 동아쇼핑센터 홀에서 가졌던 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구원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육교현판 광고를 보고 집회에 참석해 구원을 받고 아들과 딸도 말씀 듣기를 권하고 있다.
이재숙(여·40세)씨는 의처증을 가진 남편으로부터 폭력을 당하는 등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 이혼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전에 ‘가인과 아벨’이라는 소책자에서 읽었던 말씀이 생각나 집회에 참석해보고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집회에 오게 되었다. 구원을 받은 지금은 남편과의 문제도 하나님께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
 

 
   

●●●  이번 대구 실내체육관 집회는 갈라디아서의 말씀을 시리즈로 전하면서 자기가 무엇을 해서 하나님을 섬기려 하는 행위 속에 빠진 갈라디아 사람들을 위해 갈라디아서를 기록한 바울의 마음이 대구 시민들에게 그대로 전해져 행위가 아닌 예수님께 맡기고 쉼을 누리는 신앙으로 이끌어 주었다.
또한 매 시간 50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인터넷 방송은 560회선 정도가 접속되었다.

●●● 한편 죄 사함 받은 후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신앙생활을 하는가에 대해 대구 각 지역교회에서 30일부터 후속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인터뷰 - 문민용 목사(남대구교회 시무)

 
   

- 대구 시민을 향하여 소망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열왕기하 8장을 보면 수넴 여인의 아들이 죽었지만 그를 살릴 수 있는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었던 것처럼 대구 시민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가진 종이 있어서 그 말씀만 청종할 때 그들이 자신의 행위가 무익함을 깨닫고 죄 사함을 받아 주의 거룩한 마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그 생명의 말씀이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들의 마음에 임하게 되길 바랍니다.

 

(금성희·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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