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무체육관 대전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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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무체육관 대전도집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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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월)~20일(금)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매 시간 약 2,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는데 그  어느때 보다도 뜨거운 열기 속에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은 그 현장을 취재해 보았다.
 

● 한밭중앙교회에서는 충무체육관 집회를 한주 앞두고 서진기 목사(청주중앙교회 시무)를 강사로 예비집회를 가졌다.
한 달 전부터 대전 사람이라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집회소식과 박옥수 목사에 대해서 정확히 알게 하기 위해 MBC, KBS2, TJB대전방송등 3개 채널에서 TV 광고를 하루 세차례 총 30여 회 방영했다. 또 130만 부의 신문전단지를 특별 제작해 집회소식을 알렸다.

낮에는 가판전도와 심방을 통해 집회를 알리고, 저녁에는 말씀을 들으면서 집회를 통하여 일하실 하나님께 기대와 소망을 가졌다. 이번 충무체육관 대전도집회는 9년 만에 다시 열린 집회로 더욱 새로운 감회에 젖게 하였다.

● 월요일 오전부터 시작된 집회는 감미로운 앙상블의 선율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오묘한 하모니로 시작되었다. 박옥수 목사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등 성경 여러 곳을 찾아가며 죄 사함의 비밀을 자세히 전했다. 말씀을 마친 후 무대가 좁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기 위해 강대상 앞으로 나왔다.

체육관 여러 곳에서는 세상과 종교의 허무함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하며 죄 사함의 확신에 찬 모습이 눈에 띄었다.

● 참석자 중 김주홍(48세· 가양동)씨는 버스 운전을 하는데 운행 중 소책자를 받아 읽어 보면서 “이 교회는 정말 다르구나”라며 지금까지 자신이 다녔던 교회에서 배워 온 것들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아 직장에 휴가를 내어 집회에 참석하였고 말씀을 들으며 구원을 받게 되었다.

 
● 이번 집회에 체육관 참석자는 매회 약 2,500여명, 인터넷 방송에는 540회선이 접속하였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실시간 접속하였다. 인터넷 선교부는 지난 4월 잠실 대전도집회때 선보인 실시간 의견 참여코너를 이번에도 운영하였다.

시청 소감 중에는 “돌감람나무와 참감람나무를 통해 우리 마음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는 의견과 함께 중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보내온 메시지들도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주강사 설교 요약 - 박옥수 목사/ 주님이 이끄시는 신앙

돌감람나무를 참감람나무에 접붙이는 것처럼 베드로가 예수님께 접붙여졌습니다. 돌감람나무가 아무리 노력해도 참감람나무가 될 수 없는 것처럼 베드로는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지만 얻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행했을 때 심히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물은 베드로가 내렸지만 깊은 데에 그물을 내리는 것은 주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신앙도 이와 같이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신앙이 안되는 것은 내 생각, 내 열심, 내 방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돌감람나무가 스스로 참감람나무가 되려고 애쓰는 것처럼 헛된 것입니다.

톱으로 돌감람나무를 잘라내서 참감람나무에 접붙이는 것처럼 내 생각과 방법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 들여야 할 것입니다.



인터뷰 - 김태호 목사(대전 한밭중앙교회 시무)

 
 
   
- 집회를 마치며 주님께서 주신 마음과 소망은?

사무엘상 30장에서 시글락이 불에 탔을때 다윗과 그와 함께 있던 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젖어서 울 기력이 없도록 힘을 잃었습니다. 그 때 “모든 것을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다윗이 힘을 얻었던 것처럼 제 마음에 이번 집회를 통해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잃어버린 믿음도 찾고 소망도 찾고 또 주변의 잃어버린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이 정녕 도로 찾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를 핍박하는 사람도 있고 마음을 여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이든 다 얻겠다는 소망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금성희· 이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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