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에 두번째 복음이 실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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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 두번째 복음이 실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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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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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부터 뉴욕타임스에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격주로 실리면서 뉴욕교회에 많은 독자들의 전화나 편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설교 내용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몇몇 사람들은 설교 말씀에 대해 비방하거나 폄하하는 글을 보내오기도 했다. 문의 내용이 어떠하든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수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뉴욕교회는 뉴욕타임스에 설교를 게재하면서 전용 사무실을 따로 만들어 ‘뉴욕타임스팀’을 결성하여 일을 진행하고 있다. 찰스 형제를 비롯하여 여러 형제자매들은 매일 이곳으로 출근하다시피 하여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는 독자들을 위해 신앙상담을 하고 있으며, 전도용 신문발송과 책 주문 발송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뉴욕타임스를 위한 전용회선(1-888-GNNYTIMES)을 개설하여 신앙상담과 책 주문도 받고 있으며, 전용 웹사이트(www.gnnytimes.com)를 통해 지난 호에 게재된 말씀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일을 위해 여러 형제자매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글을 교정하는 등 여러 가지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 콜롬비아대학교를 졸업한 후 교사로 재직 중인 폴라케(Folake) 자매는 “이 일을 하면서 형제자매들과 정보를 교환하며 신앙 교제도 나눌 수 있고 무엇보다 주님의 일에 쓰임 받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다.

뉴욕타임스가 단지 뉴욕지역에 국한된 신문이 아니라 세계적인 신문임을 입증하듯, 미국 전역에서 연락이 오고 있다.

▶뉴저지에 사는 유대인 줄리안(Julian) 씨가 보낸 메일에는 자신이 참된 진리를 찾기 위해 많은 교회를 접하다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읽게 되었는데, 진리의 말씀인 것 같다며 다른 설교집도 접하고 싶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뉴욕 Clinton C. F.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 남성은 “살인죄가 양심의 큰 가책이 되어 힘들었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읽으며 편안함을 느꼈다”며 신앙상담을 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고, ▶버지니아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한 목사는 5월 8일字에 실린 내용이 너무 좋았다며 ‘죄사함·거듭남의 비밀’ 책을 신청하였다. 그 외에도 전화와 이메일을 통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에 말씀이 게재된 일은 뉴욕교회 안에도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는 교회 안에 한인들이 많아 영어를 못해도 큰 불편함이 없었지만, 뉴욕타임스와 연말에 열릴 맨해튼 ‘메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영어를 배우는 학습 열풍이 일고 있다.

두 번의 말씀(4.24字, 5.8字)이 이미 많은 미국인의 마음을 움직였듯이, 뉴욕타임스에 설교가 게재되는 1년 동안 전세계인의 마음을 열게 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길 뉴욕교회 성도 모두가 기도하고 있다.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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