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를 백만장자로 키워낸 유대인 엄마의 자녀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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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를 백만장자로 키워낸 유대인 엄마의 자녀 교육법
[북리뷰] 유대인 엄마의 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6.04.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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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에 경종을 울린 책이 있다. 바로 「유대인 엄마의 힘」(사라 이마스 / 예담friend)’이다. 이 책의 저자인 사라 이마스는 유대인의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태어나고 자란 곳이 중국이었기에 중국의 교육과 문화가 더 익숙한 동양인 엄마였다. 그런 그녀가 남편과 이혼 후 상하이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이스라엘에 정착하기로 한 것은 세 자녀를 보란 듯이 훌륭하게 키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극성스러운 자식사랑과 희생이 오히려 아이들을 나약하게 만드는 잘못된 교육방식임을 깨닫는다. 
이에 사라는 유대인의 자녀교육법을 따라보기로 했다. 아이들이 못할 거라고 단정 짓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켜보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자 아이들은 어려운 상황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단단한 모습으로 성장했다. 그 덕분인지 사라의 교육은 세 아이를 모두 세계적인 부호로 성장하게 만들었다. 
이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은 똑같다.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먼저 정말 자녀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역경을 이기고 자립할 수 있는 힘. 그것이 가장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julees43@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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