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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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길…
특집 설특집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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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설 메시지

예수님을 만나기 전 우리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세상 것으로 즐거워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신 이후로는 기쁨도, 즐거움도 예수님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설을 맞이하여 가족들을 만나면 여러 가지 기쁜 일이 있지만, 구원을 받지 않은 가족들로 인해 마음이 답답하고 안타까울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기대하고 기도하면서 여러분 마음에 있는 평안과 기쁨을 전할 때, 예수님께서 가족들의 마음을 바꾸시고 돌이켜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자기 방법으로 아들을 낳으려고 하다가 이스마엘을 낳은 것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걸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방법으로 하려다보면 때때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뭘 하려고 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내 방법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 안에 거할 때 예수님은 가족들의 마음을 바꾸고 돌이켜 주셔서 은혜로운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이번 설에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 고향을 갈 때는 예수님과 함께 가셔서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을 예수님이 대신하시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즐겁고 복되어, 여러분 속에 있는 기쁨이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에게도 임하길 바랍니다. 이번 설은 예수님이 여러분 속에 일하시는 설이 되길 바랍니다.

2008. 2. 3  기쁜소식강남교회 담임목사 박옥수

해외선교사 편지

사랑하는 동생 승길에게

폴란드 최승철 선교사

내 동생 승길아, 주안에서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 이곳 가족들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게 지내고 있단다. 우리가 살고 있는 폴란드는 지난 2차 세계대전 이후 오랜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만난 이 복음만이 이곳 현지인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기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단다.
무엇보다 감사하게도 이곳 폴란드에 복음이 전해져 한 명, 한 명 새 생명을 얻고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이 복음이 정말 귀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는구나.
작년 8월에 시작한 예배당 공사가 이제 마무리 되어 간단다. 공사기간 동안 순간 순간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볼 수 있어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 이곳을 통해 수많은 폴란드 사람들을 거듭나게 하실 주님의 약속을 생각하니 너무나 큰 소망이 되는구나.
어느덧 설이 다가왔구나.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주님의 은혜를 나누겠지? 사랑하는 동생들 모두가 교회 안에서 주님의 크신 은혜를 입어 복음 앞에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길 바라고, 폴란드를 위해 더 많은 기도를 부탁하면서 모두 주안에서 복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2008. 1. 31 바르샤바에서

그리운 아버지 어머니께

르완다 전희용 선교사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설을 앞두고 손자, 손녀들과 함께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지만, 귀한 복음을 섬기는 큰 은혜를 입어 이 멀리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큰 절을 대신하여 고개 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위궤양으로 병원에 다녀오셨다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올 초 교회를 통해 주신 약속의 말씀이 평안한 마음을 주었습니다. 얼마 전 아버지께서 겨울수양회에 참석하셔서 구원을 확신하셨다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8살 윤주와 5살 주성이는 아침 일찍 교복을 입고 이곳 현지인 학교를 잘 다니고 있고, 막내 주언이는 12월 31일에 백일잔치를 했습니다. 같이 사는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원들이 삼촌, 이모가 되어 주어 너무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는 르완다 마하나임 대학 건물과 NGO로 등록된 IYF 무료 아카데미, 그리고 예배당 부지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전공이 벽돌 쌓으며 집을 짓는 일인데, 꼭 오셔서 붉은 벽돌로 예배당을 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마음과 인생을 하나님과 복음 앞에 드리는 동안 주님께서 가족을 돌보시겠다는 약속이 있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 1. 31 르완다 키갈리에서

명절놀이 시리즈·Ⅱ   윷놀이

윷놀이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기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다. 보통 설과 정월 대보름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농부들이 농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서로 호흡을 맞추고 풍년을 점치던 데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윷판은 모두 29개의 동그라미가 있다(현재는 윷판을 사각으로 그리고 있다). 조선 선조 때의 문인 김문표의 주장에 따르면 그 동그라미는 하늘의 별자리를 표시한다. 윷의 둥근 부분은 하늘, 반대편 각진 부분은 땅을 상징한다. 윷이 네 개인 것은 땅의 숫자이고 도·개·걸·윷·모의 다섯 가지는 하늘의 숫자이며, 이것을 가지고 말을 움직이면 곧 태양의 움직임을 나타내게 된다고 한다.
설부터 대보름까지 새해 농사와 관련이 있었던 윷놀이는 천문과도 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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