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성공으로 바꾸는 전략 실수에서 배우는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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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성공으로 바꾸는 전략 실수에서 배우는 성공 비결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6.01.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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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한다. 하지만 막상 실패 혹은 실수를 하게 되면 그러한 상황을 잊고 싶어 하거나 합리화하며 숨기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다. 「실수에서 배우는 성공 비결」(로버트 E. 미텔스테드 지음, 럭스미디어 펴냄)은 그런 실수를 숨기거나 간과했을 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엔론 사태나 워터게이트 스캔들, 스리마일 아일랜드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공통점은 계속되는 실수를 한 번만 점검했더라면 막을 수 있을 사고였다는 것이다. 물리적 재난이든, 기업의 과실이든, 나중에 조사해 보면 언제나 공통 요인이 있음을 알게 된다. 즉 복합적인 실수가 계속 일어나면서 대형사고가 된다는 점이다.
실수와 실패는 그리 먼 관계가 아니다.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하지만 그 실수가 실패가 되는 경우는 사소한 실수들을 여러 번 간과했을 때 생기는 것이다. 즉 다르게 말하면 실수의 연쇄 고리를 깨는 방법만 찾으면 재난을 방지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실패를 하지 말아야지’ 라고 막연하게 다짐하는 것보다 어떠한 상황에서 실패를 했는지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경영이나 재난과 같은 거시적인 문제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수와 실패에 있어서도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다만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위험을 피하려고만 하는 자세가 실패를 줄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성공의 가장 큰 적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어떤 실수도 하지 않겠다는 자세는 대개 평범한 성과와 직결된다. 그러므로 실패를 두려워하진 말되, 그 실수와 실패를 밑거름 삼아 다음 일을 계획하는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julees43@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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