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국민들의 디지털 활동 감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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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국민들의 디지털 활동 감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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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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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국민들의 디지털 활동 감시 논란

인터넷과 휴대폰을 사용하는 호주인의 모든 디지털 활동 기록이 10월 13일부터 정부에 수집, 보관되기 시작했다. 호주 정부의 새 데이터 보관법에 따라 시민들의 이메일, 통화내역, 다운로드 파일 정보 등의 디지털 내역을 호주보안정보기구 및 연방경찰에서 접근할 수 있다. 이 법은 조직화된 테러리스트의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겼지만, 국민들의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독일, 2006년 월드컵 개최 뇌물 제공 의혹
 
독일축구협회(DFB)가 2006 독일월드컵 유치권을 따내기 위해 FIFA 집행위원에게 돈을 준 의혹이 제기됐다고 10월 16일字 슈피겔紙가 전했다. 독일축구협회는 월드컵 유치를 위해 670만 유로를 아시아지역 집행위원 4명의 표를 사는데 썼다고 보도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프란츠 베켄바워’는 “월드컵 유치를 위해 FIFA 재정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을 후회한다”며 이를 시인했다.
 
중국, 여성 약학자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지난 10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중국의 여성 약학자 ‘도유유(屠呦呦, 85, 중국전통의학연구원 교수)’가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1969년 중국 중약연구소의 연구원이었던 그녀는 당시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던 말라리아 퇴치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1971년 항말라리아제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을 개발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도시 강풍으로 정전 사고 발생
 
지난 10월 25일 강풍으로 텔아비브 인근도시에 정전이 발생했다. 강풍으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전선 300여 개가 끊어져 텔아비브와 인근 도시가 정전됐으며 27일 현재 33,0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스라엘 전기공사는 28일까지 복구를 약속했으나 노사 간의 의견 충돌로 복구는 며칠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독일 한수영 통신원
중국 김경자 통신원 /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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