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영어말하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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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영어말하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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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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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목적

IYF 영어말하기대회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4, 5월 IYF는 청소년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국제적인 언어 감각을 형성하기 위해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수년 동안 영어를 배우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한 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IYF는 기존의 영어교육방식과 달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넘어, 영어로 직접 말하게 하며 자신의 의사를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영어말하기대회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대회 특징

2001년 제1회 영어말하기대회에 8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것으로 시작하여 올해 제7회 중·고·대학부 원고접수 인원은 2,800여 명이나 되어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영어말하기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 대회는 단순히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대회가 아닌 학생들의 미래의 삶에 소망을 주는 대회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래서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많은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어왔다. 경쟁이 아닌 영어에 대한 순수한 도전이며 마음의 훈련인 것이다. 또 실제 많은 학생이 이 대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부담이 없어졌으며, 심지어 어떤 학생은 토익점수가 300점이나 오르는 등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제6회 영어말하기대회 대학부 1등을 수상한 박상우(당시 고려대 경제학과 4년) 씨는 “모든 학생들이 학과 공부로 바쁜 상황에서 이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원고를 쓰면서부터 결선에 오르기까지 하루도 대회를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을 정도로 실제 많은 시간과 마음을 투자했다. 아마 상을 받지 않았더라도 그 준비 과정이 평생 남았을 것이다. 또한 여러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수상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원하던 회사에 취업하여 일하고 있는 지금은 그때의 일이 참 좋은 경험으로 기억된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금년도 대회 진행 현황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는 3월 5일부터 원고접수를 시작하여 대학부는 3월 31일에, 중·고등부는 4월 7일에 원고가 마감되었다. 원고 분량은 중·고등부 3분, 대학부 4분이다. 올해에는 약 2,800명의 학생들이 원고를 접수하였고, 예선은 원고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중·고·대학부 각각 50명씩 출전(적게는 50명, 많게는 140명까지)하게 된다.  
이어 4월 9일(월)부터 14일(토)까지는 대학부 본선이 전국 각 지역 8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중·고등부는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본선대회가 끝난다. 5월 21일(토) 최종 결선대회에는 중·고·대학부 각각 25명 이상이 올라 무대에 서게 된다.
참가자들은 ▲나의 꿈(10년 후, 내가 소망하는 세상 등), ▲감동적인 순간(행복했던 때, 잊지 못할 추억 등), ▲내가 존경하는 인물(나를 사랑하는 사람, 나에게 소중한 사람 등), ▲가족이라는 네 가지 주제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발표하게 된다. 본선 및 결선 심사기준은 원고내용 40점, 발표능력 50점, 표현방법의 독창성 10점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발표를 평가한다.

이렇게 준비하라!

제6회 영어말하기대회 중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손진동(봉은중 2) 학생은 “이 대회를 통해 늘 소극적이던 내가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대상을 받았던 유일한 이유는 연습을 반복한 것뿐이었고, 가족들이 관중 대신 들어 주어서 연습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연습만 부지런히 한다면 문장을 잊어버리지 않아 만족한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이번 대회 출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박방원 IYF 수석통역위원은 대회를 앞둔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시야로 넓은 세계를 생각하며 준비하기를 바라고, 3~4분의 시간은 긴 시간이 아니므로 많은 이야기를 하기보다 핵심적인 부분 한 가지에 포인트를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교육계는 물론 주요 언론 및 사회 각층의 관심 속에 개최되는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학생들의 참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워주고 있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사 대회 중 최고의 수준과 진행능력을 갖춘 영어말하기대회로서 한국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시키고 있다.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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