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택 임대료 상승으로 노숙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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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 임대료 상승으로 노숙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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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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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 임대료 상승으로 노숙자 증가

최근 호주에서 치솟는 부동산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어 노숙자로 전락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호주의 복지단체 ‘비니스’(Vinnies)가 집계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높아진 임대료가 저소득층을 곤궁에 빠뜨렸으며, 이로 인한 노숙자 증가율이 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NSW 州의 주택 및 노숙자 보호단체인 ‘Housing and Homelessness’는 정부에 임대료 관련법 및 세입자 권리 증진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외국인 교사 부족에 걱정
 
스코틀랜드 정부가 학교에서 점점 줄어드는 외국인 원로교사의 수를 걱정하고 있다고 6월 15일 BBC뉴스가 전했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5,403명의 교장, 교감 중 단지 18명이 아프리카나 아시아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틀랜드 교육단체인 ELS의 위원장인 ‘빌 램지’는 “외국인 학생들이 많아질수록 외국인 교사가 필요한데 이는 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아사도 대회에서 자랑스러운 꼴찌(?)
 
아사도(Asado, 쇠고기를 숯에 굽는 전통요리) 종주국인 아르헨티나가 스웨덴에서 열린 세계 아사도 대회에서 40개의 출전국가 중 꼴찌를 했다고 6월 17일字 클라린紙가 전했다. 대회 규칙은 고기를 드럼통에서 굽는 것이나 아르헨티나 전통은 바닥에 숯을 깔고 굽는다. 결국 아르헨티나 팀은 대회 때문에 전통을 버릴 수 없다며 기권하고 대신 구운 고기를 대회 참석자들에게 선사해 아르헨티나의 전통과 맛을 마음껏 뽐냈다.
 
일본 후지TV 한국관련 방송사고에 사과
 
후지TV는 6월 29일 한일문제를 다룬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자막 사고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편집 실수라며 사과했다. 6월 5일 방영된 이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한국 여성은 외국인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으나 “일본은 싫어요, 한국을 괴롭혔잖아요”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해외>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영국 박민정 통신원 
아르헨티나 남천희 통신원 / 일본 신진호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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