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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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5’
[탐방] 월드IT쇼 2015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5.05.3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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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신 ICT가 한자리에 모인 ‘월드IT쇼(WIS)’ 2015가 ‘Connect Everything’을 주제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주목 받는 ICT 분야 신제품 전시
 
월드IT쇼는 국내 중소 규모의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들을 통합하여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한 ICT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ICT 관련 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전시회는 대기업에서 소규모 벤처기업까지 국내외 주요 ICT 업체 420여 개 사가 참가하고 1천40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27일 개막식에 참석해 주요 참가업체의 부스를 관람하며 “월드IT쇼가 정보통신기술 융합 신기술의 경연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한국 경제는 신성장 동력을 여기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onnect Everything’을 주제로 초연결 세상 구현
 
‘Connect Everything(모든 것이 연결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된 초연결세상을 구현하는 ICT기술을 다양한 참가기업들이 선보였다. 또한 금융과 IT가 결합한 핀테크, 드론, 웨어러블 신제품 등 최신 IT트렌드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로봇 경찰’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는데 통제요원은 사무실에서 로봇 경찰이 보내준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교통 상황을 파악한 뒤 원격조종을 하면 로봇 경찰이 수신호로 거리 차량을 정리하는 것이다. 
송파구에서 온 박지훈(대학 1) 학생은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지에는 매연이 심각한데 이때 교통경찰대신 로봇이 그 역할을 한다니 빨리 상용화 되면 좋겠다”며 로봇 경찰을 관람했다.  
박람회 기간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27, 28일 양일간 무역협회 주최로 해외 바이어 초청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었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글로벌ICT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열어 월드IT쇼 참가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월드IT쇼 사무국 관계자는 “월드IT쇼를 아시아에서 가장 앞서가는 ICT 비즈니스 전시회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국내외 최신 ICT 트렌드를 한눈에 읽고 IT분야 신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이번 월드 IT쇼를 통해 모든 것이 서로 연결돼 스스로 일을 처리하는 미래 세상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배지원 기자 jiwonba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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