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봄 관광주간(5.1~5.14)을 맞아 전국 3,600여개 유관 업체에서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과 2015 봄 관광주간 알뜰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이색체험여행으로는 국립공원의 뛰어난 경관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야영장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여가상자”,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재(食材)로 한국요리를 만드는 “오미” 등이 있다. 

▲건강·교육여행지로는 전국 148개 농촌체험휴양마을·낙농목장(관광주간 20% 할인),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명품어촌체험마을, 어린이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이 있다.

▲지역별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 중 서울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도보관광이 있으며, 전라북도는 ‘떠들썩!들썩 관광장터’가 곳곳에서 운영된다. 제주도는 바닷가에서 직접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는 “바릇잡이 체험”과 제주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다.

▲실속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알뜰여행코스 20선이 있다. 섬진강을 따라가는 가족 체험여행(전남 곡성·구레, 경남 하동), 목공·조정·패러글라이딩, 육해공 체험여행(충북 충주, 단양) 등이 있다.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우리를 유혹하는 요즘 주변 가까이에 있는 명품여행코스를 찾아 대자연의 숨결을 느껴보자
 

배지원 기자 jiwonbae@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