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중심, 美國의 심장부에 울려퍼진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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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의 중심, 美國의 심장부에 울려퍼진 복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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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은 전날 밤 내린 비로 약간 흐렸지만, 예년과 달리 포근한 날씨 속에 “Repentance and Faith - Out from Sin”이라는 주제로 4일간의 집회가 시작되었다. 매디슨 스퀘어가든은 뉴욕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맨해튼의 중심 32nd street와 7th avenue사이에 있다. 돔형의 스타디움과 그보다도 높고 거대한 부속 건물로 이루어진 이 공연장은 그 입구에 쓰여진 ‘The World's Most Famous Arena’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뉴욕과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소로 지금도 최고의 유명 인사들이 꿈에 그리는 무대이다. 그 무대에 러시아 최정상 뮤지션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에 이어 박옥수 목사의 힘있는 복음의 설교가 울려 퍼진 것이다.

◆… 그러나 기쁜소식뉴욕교회를 중심으로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집회를 준비하는 동안 기성교단의 거센 방해가 있었다. 복음이 있는 곳에 ‘핍박과 고난’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하였다. 10월 말부터 미주지역 한인교회들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한국기독교 이단 사이비 대책 협의회’란 조직을 만들어 뉴욕 중심가에 모여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집회 개최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담은 성명서를 미주지역 ‘한국일보’에 내기도 하였다.
그 성명서에는 500여개의 전 미국지역 한인교회들이 참여했으며, 박옥수 목사의 이번 집회에 자신의 교회 성도들이 가지 않도록 돌볼 것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단기선교사들이 길거리 전도를 할 때마다 전단지를 찢는 등 방해하는 일들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번 행사를 알리는 내용의 기사가 미주지역 ‘중앙일보’에 실렸는데, 동시에 이단대책협의회의 내용도 실렸다. 특히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뉴욕신학교협의회 등 대책협의회 임원은 “한국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박옥수 목사 집회 현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앞에서 피켓 시위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비정상적인 행동들이 그동안 기성교회에 실망하며 진리를 찾아왔던 많은 뉴욕시민들에게 오히려 이번 집회를 홍보하는 효과를 나타내 집회를 돕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 집회 첫날인 16일 오전, 수많은 교민들과 원어민들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찾아와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경청하였다. 설교 시간을 마친 후에는 뉴욕의 특성상 다국적 원어민들을 위하여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3개로 나누어 복음반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죄 사함’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말씀 들으며 신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집회 참석자 가운데, 릭과 미리암(Rick & Meriam, 뉴저지) 부부는 집회 참석 후,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 설교를 들어본 적이 없다. 나는 현재 카톨릭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우리 교회에 가서 인도자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예수님께서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셨고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어 놓으셨는데, 왜 ‘구세주’를 기다리고 또 보내달라고 기도하는지 정말 알 수 없다”며 설교 말씀을 더 듣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제임스(James, 뉴욕 퀸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을 들을 때 하나님이 내 마음을 두드리는 것 같았다”며, “한국 사람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는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 그는 박옥수 목사의 설교말씀은 자신의 영적인 삶 속에 녹아있는 명백한 사실을 가지고 성경을 설명해줘서 인상적이었다.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내 자신’과 ‘말씀’ 중 ‘말씀’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설교가 너무 쉽고 좋았다고 밝혔다.

◆… 한편 첫날 오전 세미나가 끝난 후, 박옥수 목사(IYF 대표고문)은 노벨평화상 평화재단(BITFG)과 IYF(국제청소년연합)의 조인식에 참석했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스위스에서 직접 온 노벨(Dr. Michael Novel)박사는 “전 세계 젊은 학생들과의 교류, 음악과 예술을 통한 파트너쉽 형성’이라는 우리 재단의 목표와 IYF의 목표는 유사하며,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이번 조인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도기권 IYF 회장은 “꿈을 가진 전 세계 젊은이들이 가득 찬 이곳 뉴욕에서 역사적인 조인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 19일(일)까지 계속된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집회를 통해 전해지는 복음의 말씀이 능력이 되어 뉴욕시민들의 마음을 바꾸고, 미국을 바꾸고 나아가 세계를 뒤바꿀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말씀노트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 신앙을 잘 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선을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우리는 이미 모두 타락한 아담의 후손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단은 우리의 마음속에 계속 악하고 더러운 생각을 넣어줍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이 다 ‘악’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과 마음이 통할 때 일어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회개할 때, 죄의 결과를 회개하지 그 속의 더러움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베드로가 자신을 믿는 마음이 무너졌을 때 예수님을 따랐던 것처럼,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여러분도 예수님께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믿음은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내 의를 버리고 예수님의 의를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여러분의 죄 값을 이미 다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모든 인생을 미리 보시고 여러분의 죄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여러분의 죄도 못 박힌 것입니다. 베드로가 자신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믿을 때 능력의 사람으로 변한 것처럼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에게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신앙은 참 쉽습니다. 자기를 믿는 마음에서 돌이켜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을 따라 살 때 여러분의 삶 속에서 예수님이 힘있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현지취재/ 정애리 기자·사진/ 이규열 기자
정리/ 고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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