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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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coach)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5.03.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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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는 1997년 21세의 나이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이후 2011년까지 한번도 2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골프선수로 골프황제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우즈에게는 부치 하먼이라는 코치가 있었는데 그는 현재 미국 내 최고의 골프코치이다.
그런데 주니어 시절부터 하먼의 지도를 받아왔던 우즈는 2002년 그와 결별하게 되면서 스윙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급기야 2004년 전반기에 출전한 7개 골프대회에서 한번의 우승을 했을 뿐 다른 대회에서는 매우 저조한 성적을 보이게 되었다. 당시 뉴욕타임즈는 우즈의 지나친 자신감과 하먼과의 결별을 성적 저조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올해 3월 발표된 타이거 우즈의 남자 프로골프 세계 랭킹은 75위이다. 평소 그는 “나 자신이 바로 나의 스승”이라는 말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자신을 과신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는 지금의 우즈를 보면 알 수 있다. 골프 황제에게도 반드시 코치가 필요하듯 인생에서도 우리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고 이끌어 줄 코치가 필요하다. 스스로 온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김성원 원장/ 렉스과천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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