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선교사 파송간증 및 선교지 안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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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선교사 파송간증 및 선교지 안내 1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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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28일(월)에 기쁜소식선교회 사역자 이동이 있었다. 이번 사역자 이동에는 복음의 불모지였던 많은 나라에 선교사들을 파송 한 것이 특징인데 12곳의 해외 도시로 파송되는 선교사들 중에 이스라엘, 프랑스, 두바이로 파송되는 선교사들의 간증을 들어보았다.

이스라엘

 
  지중해 동쪽 끝에 있는 나라. 정식 명칭은 이스라엘국(Medinat Yisrael). 면적 2만 770㎢. 인구 611만 6533명(2003). 북쪽은 레바논, 동쪽은 시리아, 요르단, 남서쪽은 이집트, 팔레스타인과 접해 있다. 수도는 예루살렘. 1962년 4월 수교에 합의하고 1964년 8월에 이스라엘의 주한 상주대사관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1978년 4월부터 대사관이 폐쇄되어 주일 이스라엘 대사가 겸임하다가 1992년 1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이 다시 개설되었다. 한국은 1993년 12월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을 개설했다.
 



■ 파송간증 - 장주현 선교사/ 예수님이 계셨던 그곳에서

6년전, 창세기 17장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저에게 이스라엘에 가서 복음 전하기를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청년 형제였는데 그 약속을 받고 선교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선교학교에서 욕망에 젖어 살면서 추하고 더러운 제 모습이 드러났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도 잊혀져 갔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며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복음의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여름에 있었던 사역자 금식 기도회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나는 나를 믿을 수 없어서 예수님만을 믿게 되었다”는 말씀을 들으며 저도 저 자신을 믿을 수 없다는 마음이 들어 예수님께 제 인생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 작은 마음 하나를 정했는데 그때부터 주님의 평안함이 제 마음에 밀려 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이스라엘의 ‘통곡의 벽’ 앞에서 하셨던 ‘예수님은 낮은 마음으로 이 땅에 오셔서 유대인들을 위해 피를 흘리셨는데 유대인들의 마음은 너무 높고 교만합니다. 이스라엘에 죄 사함의 복음을 분명히 전하는 선교사를 보내주십시오’라는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제가 이스라엘에 갈 때 다른 것보다 그때 종이 했던 그 기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만 가지고 가면 되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주신 그 땅을 밟는다는 것이 제 마음에 감격스럽습니다.

프랑스

 

 
  정식 명칭은 프랑스공화국(Republique francaise). 면적 54만 7030㎢, 인구 6018만 명(2003). 서유럽 최대의 국가. 수도는 파리. 프랑스는 낮고 평활한 지형의 나라이다. 국토의 모양은 6각형에 가까우며, 3면은 바다로 3면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동쪽은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과 접하고, 북서쪽은 영국해협을 건너 영국과 마주하며, 서쪽은 대서양, 남쪽은 지중해와 에스파냐로 이어진다. 국기는 청, 백, 적의 3색기로 자유, 평등, 박애의 이상을 상징한다.
 



■ 파송간증 - 박미가 선교사/ 오직 주님으로 말미암아

얼마 전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수양회를 하는데 문득 ‘너, 선교 나가면 어떻게 할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저를 선교 보내시려 한다는 마음이 들면서 ‘내가 그곳에 가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시고 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겠구나. 이 길이 내가 선택한 길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내시는 것이라면 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후 한국에 와서 프랑스 파리로 파송 됐다는 공문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가져다 주어라’ 하신 말씀을 들으면서, 제자들에게는 먹을 것을 줄 만한 능력이 없었지만 예수님 말씀 한마디가 길이 되고 방법이 되어 축사하신 떡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것처럼 내게는 선교지에 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마음이나 고난 받을 믿음이 없는데 주님이 ‘네가 가서 먹을 것을 주어라’고 말씀을 하셨다면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이 주님에게서 나오겠다는 마음이 들어 평안했습니다.

프랑스로 가는 것이 나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 주님과 교회로 말미암아 된 것이기에 주님이 책임지시고 이끌어 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 한편에는 새로운 세계를 향한 두려움도 있지만 하나님이 나를 이끄시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한 토후국. 면적 3900㎢, 인구 91만 3천명(2000). 아랍에미리트에서 인구는 가장 많고 영토는 2번째로 크다. 국제 무역항으로 아랍에미리트 대부분의 은행과 보험회사들이 본사를 두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두바이에 있는 버즈알아랍(Burj Al Arab) 호텔은 '아랍의 탑'이란 의미의 최고급 호텔로 인공섬 위에 세워졌으며 엠파이어(Empire)호텔과 같은 세계 최고 수준 '7성급'이다. 돛단배 모양으로 지은 이 호텔은 높이 321m로 호텔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
 



■ 파송간증 - 최원용 선교사/ 앞서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먼저 종과 교회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교회 앞에 대적자였는데 하나님이 제 마음 가운데 세상에서 입을 수 없는 큰 은혜를 입히셔서 중동 지역인 ‘두바이’로 선교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찌어다’(겔40:4)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교회 안에서 보여주시고, 들려주시고 또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종’에 대해 보여주셨는데 종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중심으로 생각을 하다보니 세상에서 생각지 못한 큰 복을 입을 기회가 되었습니다. 두바이로 가는 것이 처음에는 두려운 마음도 들고 또 벽 앞에 서 있는 히스기야처럼 막막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이나 에스더가 유대인 포로로 끌려간 곳이 중동지역이었고 또 그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성경을 기록하고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을 보면서 동일하게 그곳에서 예비한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은혜를 입혀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에스더와 다니엘의 삶 가운데 역사하셨던 하나님이 오늘도 동일하게 살아계셔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복음을 가지고 가는 제 앞길에 먼저 앞서 행할 것이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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