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균열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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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균열증후군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11.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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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에게는 치아균열증 또는 치아균열증후군(cracked tooth syndrome)이라는 질환이 많이 발견된다. 음식을 힘주어 씹다보면 치아에 머리카락보다 더 가느다란 실금이 생기게 된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치아가 두 조각으로 부러지는 파절(破切)로까지 이어져 결국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이 초래된다. 보통 균열이 생긴 치아를 치료하는 최선의 방법은 보철물로 씌우는 것이지만, 종종 씌운 뒤에도 균열이 진행되는 사례가 있어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완벽한 치료법은 없는 실정이다. 
균열로 치아가 분리되는 것처럼 신앙의 세계에서도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분리가 있었다. 에덴 동산에서 시작된 이 분리는 영원히 치료될 수 없는 것이었지만,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은 2천 년 전 예수님의 보혈이라는 완벽한 치료법을 인간에게 주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흘리신 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졌다’는 사실을 믿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을 완벽하게 하나 되게 하는 너무나도 쉬운 치료법인 것이다.

김성원 원장/ 렉스과천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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