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필리핀을 에볼라 바이러스 취약 국가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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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필리핀을 에볼라 바이러스 취약 국가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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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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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필리핀을 에볼라 바이러스 취약 국가로 지적

10월 13일 필리핀 파사이시티에서 열린 ‘WHO 서태평양지역위원회’에서 WHO 집행이사 ‘이언 스미스’는 필리핀은 해외로 이주한 자국 근로자들 때문에 에볼라 바이러스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아프리카에 진출해 있는 필리핀 근로자는 8천여 명 정도이며, 라이베리아의 유엔 평화유지군 병력은 115명이다. 이에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이러한 위협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입국 심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다문화 축제 ‘하모니 행진’ 개최 예정
 
호주 시드니는 10월 26일 다문화 축제 ‘하모니 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주의 인종적 다양성을 축하하는 행사로, ‘1km 함께 걷는 가족 행사’와 다양한 음식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NSW주 빅토 도미넬로 장관은 “하모니 행진은 다양한 문화․언어․종교적 배경을 가진 호주인을 단합시키고, 차별과 불관용을 극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영국, 알코올 의존성 치료제 의료 급여 혜택 제공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앞으로 알코올 의존성 치료제 ‘셀린크로’에 대해 의료 급여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주량을 60%까지 감소시켜 주는 새로운 알코올 의존성 치료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셀린크로’는 1개당 3파운드(약 5,400원) 정도이다. 그러나 이 약은 사회‧심리 요법과 함께 전문가 상담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日本, 온타케 분화 실종자 수색 작업 지연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 분화 사고(9. 27) 실종자 7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10월 15일 재개되었으나 비 예보로 다시 중단됐다. 56명의 사망자를 낸 분화 사고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찰, 소방대원 등 합동 구조대가 수색을 시작했으나, 비 예보로 중단된 것이다. 한편 산 정상에는 영하의 날씨가 이어져 당분간 원만한 수색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필리핀 이은혜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영국 박선우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정리>
고정연 기자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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