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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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야 한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8.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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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완전 변태는 알-애벌레-번데기-성충의 과정을 거치면서 유충과 성충의 모습이 완전 다르게 탈바꿈하는 것을 말한다.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번데기는 움직임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 그 안에서는 수많은 에너지를 들여 성충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엄청난 노력이 있다. 배추 애벌레는 기어 다니고 몸의 마디도 없기에 번데기 껍질 속에서 몸을 완전히 바꾸어 나비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셨고, 그 사람을 통해 당신의 뜻을 나타내고자 하셨다. 그러나 첫 번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단의 말을 받아들여 죄의 종이 되었다. 2천 년 전 유대 땅에 높이 들린 십자가는 하나님과 너무도 멀어져 버린 우리를 완전히 탈바꿈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이요 노력의 결정체이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1:13-14)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서 하늘을 나는 나비처럼 하나님의 뜻에 속한 믿음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박희진 목사/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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