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다녀온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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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다녀온 소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4.08.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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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이지 않는 사랑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볼 수도 만질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사랑이지만 사람들은 사랑의 존재를 믿고 사랑을 품고 살아가길 원한다. 그런데 사랑하면 할수록 자신의 이성과 지식, 판단, 자존심을 버려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어느 날 천국의 소망을 전하던 목사님 가정에 불행이 찾아왔다. 사랑스런 아들이 급성맹장염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간절히 하나님께 치유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고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그런데 살아난 아들이 “수술하는 동안 나는 아빠 엄마가 기도하는 것을 보았고 천국에 가서 예수님을 만났어”라고 말해서 큰 충격에 빠졌다. 자신의 이성으로는 그럴 리가 없다고 부인하고 싶었지만 아들의 이야기는 진심으로 마음을 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요한1서 4장 8절에는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하셨다. 완벽한 사랑은 우리 대신 자기 아들에게 십자가 형틀을 짊어지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인 것이다. 천국은 바로 그 사랑 안에 있다.  
 
최은미 원장/ 하얀꽃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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