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는 내 성질...혹시 분노조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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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내 성질...혹시 분노조절장애?
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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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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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변에서 성격이 욱하는 사람을 가끔 본다. 조금만 화가 나도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버럭 호통을 치는 사람이다. 이런 성격이 심한 경우라면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분노조절장애란 충동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다. 분노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조절이 되지 않으면 나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엄청난 피해를 준다. 분노조절장애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충동적 분노조절장애와 습관적 분노조절장애이다.
▲충동적 분노조절장애는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것으로 이런 사람들을 흔히 다혈질이라고 한다.
▲습관적 분노조절장애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분노표현 자체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학습한 사람들이 목소리가 크면 이긴다는 식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표출빈도가 커지는 행태다.
분노조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감정조절을 위한 약물을 복용하기도 하고 분노조절훈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한다. 

분노조절 훈련방법?
 
1. 분노폭발 역시 정신적 폭력이므로 ‘나는 화를 조절해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자기격려를 한다.
2. 멈춤 능력을 강화한다. 분노폭발은 자극에 대해 30초 안에 이루어진다. 멈춤의 방법으로 time-out(정지, 휴식)을 들 수 있다.
3. 피해자-가해자와 상관없이 문제 해결자가 되어서, 자신이 피해자라는 마음에서 벗어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떠올린다. 
 
제공)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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